무예, 전통이 과학앞에 자유로울수 없다.
2023. 4. 19. 11:41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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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직접해야 제맛이지."
어디까지 '직접'일까?
삽질 고수가 포크레인 앞에서 큰 소리 칠 수 있을까?
전통이 과학앞에 자유로울 수 없다.
세대와 세대를 잇기 위해서는 이제 과학을 활용해야 한다.
태권도가 무예종목으로서는 유일하게 IOC의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 주요 경기로 선정되었다.
IOC는 가상 스포츠를 미래 동력으로 판단하고 올림픽 아젠다 2020+5 의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WT도 그동안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게임·정보기술회사인 리프랙트와 손잡고 가상 태권도 겨루기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가상태권도는 기존 e스포츠와는 차이가 있다. 가상 겨루기 시스템은 모션 트래킹 기술이 적용되어 실제 경기와 유사하다. 움직임을 추적해 실제 상대의 아바타와 겨루는 방식이다. 플레이어의 몸이 게임 컨트롤러가 된다.
손으로만 하던 e스포츠가 실제 몸을 움직이는 가상겨루기로 진화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AI기술이 접목되어 더 큰 e스포츠세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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