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진보와 보수는 없고, 좌와 우만 있다.

2021. 4. 3. 09:42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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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그런데 우리는 가짜 보수같고, 진보도 가짜같다. 어찌보면, 보수와 진보는 없고 左와 右만 있다.

그래서 바뀌어야 한다.
"右는 부패로 망하고, 左는 분열로 망한다."

보궐선거과정을 보며, 右는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차기대권의 희망이 보인다며 응집력을 보이고, 左는 아직도 차기대권은 확실하다며 대권후보를 놓고 내부 갈등이 커 보인다.

최근 우와 좌는 정치는 안하고 일년 365일 헐뜯고 싸우는 일뿐이다. 우는 성을 탈환하려 성에 무수히 많은 화살을 쏘아대고, 좌는 성안에서 밥그릇싸움으로 성 밖 국민들을 찌푸리게 한다. 그동안 우가 싸놓은 냄새를 좌가 뒤집어 쓰고 있는 모양새라는걸 국민들도 알고 있다. 그래도 국민들은 정부 여당에 대한 불만이 클 수 밖에 없다.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던게다.

우리 국민들은 변하지 않으면 바꾸어야 직성이 풀린다. 右가 좋아서가 아니라, 左의 모습에 실망했기에, 껐다가 재부팅하고 싶은 것이다. 재부팅하면 업그레이드된 옛 바이러스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조금이나마 군더덕기를 없애 보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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