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세계를 모험하다

2020. 12. 8. 07:08Report/Good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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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물보다 더 진화된 것이 식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적이 많다. 체육학이나 무예학에서는 동물인 사람은 '움직임'을 통해 역동적 에너지가 나온다고 강조하지만, 동물과 달리 고정되어 있는 식물도 그 이상의 이동경로와 환경적응이 빠른 것에 놀랍다. 그리고 끈질긴 생명력도 마찬가지다. 식물이 동물보다 활동적이고 민감한 것은 아닐까?

12월 우리 가족이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 해보자는 책은 이탈리아 식물학자 스테파노 만쿠소의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이다. 그는 우리가 식물에 대해 아는 것은 빙각의 일각이라고 이야기하며, 지구여행을 하는 식물은 확장을 향한 끊임없는 추진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보았다.

번역을 한 임희연선생은 국제행사 기획과 진행 전문가다. 감수를 한 신혜우박사는 우리 지역의 자연사박물관에서 근무한다. 그는 식물학자이자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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