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교범 1957년

2020. 10. 8. 22:46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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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출판된 검도교범이다. 검도5단 남정보선생님이 쓰고, 검도7단 서정학선생님과 호익용선생님이 감수했다.

小序(소서)

高麗中葉以後(고려중엽이후) 貴文賤武한(귀문천무) 關係로(관계) 李朝末에(이조말) 1957년 출판된 검도교범이다. 검도5단 남정보선생님이 쓰고, 검도7단 서정학선생님과 호익용선생님이 감수했다.이르러서는 를(무) 버리고 國民은  (국민) 浮華放縱하여(부화방종) 政治는(정치) 精神의 統一을(정신의 통일) 得(득)치못하고 倭(왜)의 屬國(속국)이된 理由(이유)의하나일것이다.

半世紀前(반세기전)의 大韓(대한)에 歸遡(귀소)하여보라!  또한 今日(금일)의 大韓靑年(대한청년)을 보라!  一人 正義 鬪士(정의투사) 金庾信(김유신) 李舜臣(이순신) 乙支文德(을지문덕)없음을 悲嘆(비탄)하는 것보다 利己的盲動
(이기적맹동)에 하는 亡國之兒(망국지아)의 너무나 많음을 慨嘆(개탄)한다.

二十世紀(이십세기) 壬辰倭亂(임진왜란)은  赤布(적포)를쓴 假面輩(가면배)가 大韓(대한)의 尊嚴(존엄)에 毒牙(독아)  威脅(위협)을 加(가)하고 있다.

 浮華放縱(부화방종)의 軟弱(연약)한 新生大韓(신생대한)의 靑年(청년)들이여 物質文明(물질문명)의 惡夢(악몽)에 잠든 許多(허다)한 同胞(동포)를 爲(위)하여 自覺(자각)의 警鍾(경종)은 亂打(난타)되었다 너무나 休眠(휴면)한 國(국)民(민)게는 告曉(고효)의 鷄聲(계성)도 들리지 않는가?
噫!(아! 희)*! 光輝(광휘)있는 半萬年歷史(반만년역사)를 邯鄲一炊(한단일취)의 夢中(몽중)에 埋葬(매장)하려함은 이것이 屈辱(굴욕)이 아니고 무엇이냐?

遊戱(유희)와 舞踊(무용)病的(병적)인 社會(사회)에 精神運動(정신운동)의 出現(출현)은 當然(당연)한 采配(채배)이다.

新生大韓(신생대한)은 多事多難一觸卽發(다사다난일촉즉발)의 防共第一線基地(방공제일선기지)다. 大韓의 아들과 딸!

아니 男女老少(남녀노소)를 莫論(막론)하고 安逸(안일)을 貪(탐)내느냐? 金庾信(김유신)과 李舜臣(이순신)을 보내고 乙支文德(을지문덕)을 낳은 花郞精神(화랑정신)은 우리들의 血管(혈관)에 躍動(약동)하고 있을것이다. (기) 힘찬 血潮(혈조)가 또한번 靑史(청사)에 빛나는 時代(시대)를 渴望(갈망)하고 있다. 무슨 躊躇逡巡(주저준순)의 必要(필요)가 있으리요 西洋陶醉病者(서양도취병자)의 覺醒(각성)을 要望(요망)한다.

奢侈文弱(사치문약)하고 聲色(성색)에 奪心者(탈심한자) 險惡(험악)한 思想(사상)을 傳(전)하고는 國運(국운)을 阻害(조해)하려는 者(자) 不尠(불선)하다.

著者(저자)는 絶叫(절규)한다.

國防(국방)에 注力(주력)하여 險惡(험악)한 思想(사상)을 排除(배제)하고 우리의 國粹(국수)를 保存(보존)하여 新生大韓(신생대한)을 向上(향상)함에 培達靑年(배달청년)의 意氣(의기)를 渴望(갈망)한다. 즉 民族魂(민족혼)과 民族良心(민족양심) 民族愛(민족애)의 精神的(정신적)으로나 肉體的(육체적)으로나 其鍛鍊(기단련)이 가장 緊要(긴요)하다.

이를 爲(위)하여서는 大韓國有(대한국유)의 劍術普及徹底(검술보급철저)가 肉體(육체)의 鍛鍊(단련) 精神(정신)의 陶冶(도야)兼備(겸비)하는것으로 現下(현하)에 處(처)한 果業完成(과업완성)에 第一義綈(제일의제)라 아니할수 없다.

士氣(사기)의 伸張(신장)과 堅忍不拔(견인불발)의 精神涵養(정신함양)은 첫째로 花郞古來(화랑고래)로 傳承(전승)한 眞實(진실)한 武術奬勵(무술장려)에 있다

武術(무술)을 曲解(곡해)하여 倭術(왜술)이라고 侮辱(모욕)하고 科學(과학)앞에는 必要(필요)없다는 感(감)을 가진者(자)는 大韓(대한)의 魂(혼)이없고 夢中(몽중)을 彷徨(방황)하는 精神病者(정신병자)일것이다.

劍術(검술)은 活人劍(활인검)이라야한다.

過去 一切(과거 일체)의 恩豊念(은풍의염)도 侮辱(모욕)도 全部(전부)가 過去(과거)의 今日(금일) 우리들의 努力(노력)이 先輩(선배)의 力鬪(역투)에 比(비)하여 僅少(근소)함을 惶悚(황송)하게여기는 바이며 解放後(해방후) 大韓劍術(대한검술)을 復歸(복귀)시키기 爲(위)하여 幾多(기다)의 難關(난관)을 克服(극복)하여 가면서 눈물겨운 鬪爭(투쟁)으로 戰取(전취)하신

徐廷學(서정학) 胡益龍(호익룡) 兩先生(양선생)에 感謝(감사)들이며 大韓劍術史(대한검술사)에   將次(장차)올 光輝(광휘)의 展開(전개)를 希望(희망)하면서 歡喜(환희)도 血淚(혈루)도 모-든 것이 歷史(역사)의 塔(탑)에 永遠(영원)히 殘存(잔존)될것이다.

著者(저자)는 지난 十一事件(십일사건)에 銃創(총창)을 입은 病手(병수)를 胸中(흉중)에 秘(비)하고 第二(제이)의 舞臺(무대)에 移動(이동)하여 劍道(검도)에의 새로운 指導理念樹立(지도이념수립)을 爲(위)하여 刊行(간행)하였으나 經濟的 實情(경제적 실정)과 諸般環境等(제반환경등)에 立脚(입각)하여 좀 더 完備(완비) 刊行(간행)이 되지못하였음을 슬퍼하는 同時(동시)에 이 著述(저술)이 劍道(검도)를 指向(지향)하는 修得者(수득자)에 對(대)하여 多少(다소)의 資料指針(자료지침)이 된다면 幸甚(행심)으로 生覺(생각)하는 바이다.

古來(고래)한 우리나라의 崇高(숭고)한 尙武精神(상무정신)을 現代科學的 體系(현대과학적 체계)로 結付(결부)한 우리劍道(검도)의 堅實(견실)한 前進(전진)은 明日(명일)의 世界舞臺(세계무대)에서 大韓劍道(대한검도)의 燦爛(찬란)한 金字塔(금자탑)을 構築(구축)함을 期待(기대)하는 바이다.

끝으로 이 刊行(간행)에 있어서 多大(다대)히 激勵(격려)하여주신 各部長官任(각부장관임)과 特(특)히 修監(수감)에 盡力(진력)하신 徐廷學先生(서정학선생) 胡益龍先生(호익룡선생)에게 삼가 感謝(감사)의 뜻을 表(표)하는 바이다.

檀紀(단기)4290 5 1

著者 南 廷輔 識 (저자 남 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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