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사옥에 호텔이 있다.

2020. 9. 21. 10:08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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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가 썰렁하다. 그곳에 YMCA가 눈에 들어온다. 종로통에서 근대 이후 가장 오래된 것중 하나다. 태능국가대표선수촌이 생기기 이전에는 이곳이 대표선수촌(투기종목은 을지로 한국체육관)으로 활용되었다.

1903년 10월 28일 황성기독교청년회(서울YMCA의 전신)로 창설되었다. 일제강점기 때는 2·8독립선언의 산실로써 독립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유도, 야구, 농구 등 현대스포츠의 유입과 강습이 이루어졌다. 일부 지도자들중에는 밀정도 나왔다. 해방이후 해외스포츠지도자 진출 경로도 되었다.

사진은 1961년 새로 지은 건물이다. 수영장이 있다보니 인명구조 자격연수도 하고, 숙박시설 YMCA호텔도 있다.

건물 뒷편으로는 서울YMCA 별관이 있다. 이 곳은 전부 서울YMCA의 업무 공간으로만 쓰인다. 체육관 건물에는 수영장과 종합 체육관, 유도장, 헬스장이 있다. 서울YMCA 회관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건물 안에도 유서 깊은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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