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어리즘(health tourism)

2020. 7. 23. 09:01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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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투어리즘(health tourism)이라는 용어가 유럽과 일본에 이어 우리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 위하여 다른 지방이나 나라를 여행하는 의료 관광을 말하는데, 많은 지역이 온천과 함께 산림이 울창한 임야를 보유한 도시에서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령화와 도시화로 인해 힐링을 원하는 소비층이 증가하면서 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 사라질수도 있다는 지방의 작은 郡단위 지역이 살아날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소비층들의 변화(변덕이 맞겠다)가 심하고, 이를 추진할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해당지역민의 이해관계가 쉽지만은 않다.

스위스와 독일, 그리고 일본에서 경험해 보면, 우리도 충분히 가능한 사업인데 영 신통치 않다. 과거 김철호 명성그룹회장이 군사정부에게 빼앗기지만 않았어도 흐름이 좋았을 것이란 상상도 해본다. 한국형리조트와 우리만의 헬스투어리즘의 산업으로 국민들의 인식도 바뀌었을텐데....

인류의 미래 산업은 양생養生과 섭생攝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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