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정통론
2020. 8. 3. 11:04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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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의 정통론(正統論)은 무예가 사라지고 새로운 무예가 생겨나거나, 무예단체가 분열이 있는 경우 기존 무예가 지닌 정당성(역사, 수련체계, 철학 등)을 얼마나 계승하고 담보하고 있는지로 말할 수 있다. '무예도보통지'를 바이블로 보고 있는 국내의 많은 무예들이 고민해봐야할 문제다. 그리고 세가 커지면서 분파된 무예단체들도 마찬가지다.
중국무술이나 일본무도를 보면, 무예이름에 문파나 유파를 넣어 정통맥락에 독립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국내 무예, 특히 분파가 많이 이루어진 무예는 협회라는 이름으로 분산되어 있다. 이렇다보니 정통시비가 우려된다. 어쩌면 새로운 이름이 정통시비에 자유로울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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