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란?
2020. 5. 3. 08:23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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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은 역사적으로 뭔가를 해냈다. 마틴의 말대로 "군중은 약자들의 손에 들린 보복용 무기"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군중이 그릇된 위정자나 종교적·이념적 정치적 편향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데 있다. 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던 마틴은 인간이 '군중'이라는 강박관념 복합체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개인'이 될 때 민주주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독자를 가능하게 하는 건 인문주의다. '인문'(人文)이 뭔가. 인간의 무늬 아닌가. 인간의 무늬를 살리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는 길이라는 주장은 호소력이 있다. (허연,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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