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무예진흥에 관심없다
2019. 7. 16. 16:21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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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 본관 508호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이 또 계류되었다.
정부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무예진흥에 대해 의지가 없다는 것이 재확인되었다.
이번 법안소위에 정부입장으로 나온 문체부차관 이야기는 무예진흥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지난 법안소위에서는 용역을 하고 있으니 용역 끝나면 하자던것을, 이번에는 마치 무예진흥 사업에 대해 정부부처들이 부정적이라는 등 요리조리 돌려막기 이야기로 일관했다. 결론은 정부 부처는 무예진흥에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연인지, 작전인지 오후에는 공청회를 하고 있다. 무예단체장들 앞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10년전 이야기를 재탕 삼탕 이제 더 우려 먹을것이 없음에도, 오전에는 법안소위, 오후에는 공청회, 어딘지 모르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하루다.
이럴수록 무예단체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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