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임진왜란때 무기술에 고전했다

2019. 2. 27. 15:57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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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조선은 무기술중심으로 임진왜란때 상당한 고전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國防部戰史編纂委員會民族戰亂史(4)壬辰倭亂史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은 평소에 북방민족의 騎兵전술에 대응하기 위한 長兵전술만을 발전시키고 있었던 탓으로 보병의 短兵전투에 능한 일본군이 침입하자 그 대응수단을 찾지 못하고 전술적으로도 크게 고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육전(陸戰)에 있어서는 일본군이 조선군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우세하였으나, 해전(海戰)에서는 그 반대 현상을 나타내었다. 일본군은 당시 궁시(弓矢)를 주무기로 삼았던 조선군보다 유효사거리나 명중률, 살상효과, 발사속도 등에 있어서 월등히 우수한 조총(鳥銃)이라는 개인화기로 무장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본 수군은 조총이나 도검으로 항상 백병전을 벌이는 것을 주전법으로 사용한 반면, 조선 수군은 일본군의 조총보다 구경이 큰 화포(총통류)를 함재화력으로 장비하여 이로써 함대간의 포격전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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