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세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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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검도를 왜 우리것이라 주장하는가?
전검련, 홈페이지통해 견해 밝혀 전검련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검도에 대한 견해 ‘켄도(이하 검도)’로 불리는 일본검도는 일본인들의 정신함양과 밀접한 무도중 하나다. 이러한 검도에 대해 최근 일부 한국네티즌들이 전일본검도연맹(이하 전검련)을 자극한 모양이다. 최근 전검련은 인터넷상에서 검도의 기원이 한국이라는 주장에 대해 견해를 밝힌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이 글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검도의 종주국론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면서 시작되면서 '검도에 관한 전검련의 견해'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전검련은 “검도는 일본의 사무라이가 검(일본도)을 사용하여 전투를 통해 칼의 이법(理法)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검도는 검의 이법 뒤에는 사무라이정신을 배우는 것이며, 검의 조정법을 ..
2010.09.05 -
중국의 <무비지(武備志)>
중국의 모원의(茅元儀)가 쓴 는 중국 역대의 모든 병법서(兵法書)를 참고하여 명(明)나라 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분량이 240권이나 되는 방대한 책이다. 여기에는 조선세법이라고 들어 있는데, 모원의가 말하기를 '근자에 호사자(好事者)가 조선에서 검법을 얻었는데 그 법이 구비되어 있다. 중국에서 잃은 것을 사예(四藝)에서 찾은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의 역대 병법서 2천여 권을 뒤져보아도 제대로 갖추어진 검법이 없었는데 잃었던 중국의 검법을 찾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원의 스스로 검법의 이름을 이라 한 점에서 만약 조선의 검법이 활실하다면 우리 검술사에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0.07.20 -
한중일이 탐한 조선세법(朝鮮勢法)
'조선세법(朝鮮勢法). 17세기 초 중국의 모원의(茅元儀), 1594∼1644)가 쓴 중국의 병법을 집대성한 에 나오는 검법이다. 란 중국 역대의 모든 병법서(兵法書)를 참고하여 명(明)나라 말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84권부터 92권까지가 교예편(敎藝篇)으로 여기에 유일하게 검법(劍法)이 있는데 이 검법의 이름이 ‘조선세법’이다. 모원의는 조선세법에 대해 '근자에 호사자(好事者)가 조선에서 검법을 얻었는데 그 법이 구비되어 있다. 중국에서 잃은 것을 사예(四藝)에서 찾은 것이다'라고 설명해 당시 검법의 존재를 말하고 있다. 또 현대 일본검도인 'Kendo'의 정립과정에 조선세법도 영향력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에 있는예도에도 영향력이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조선세법..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