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무비지(武備志)>
2010. 7. 20. 22:54ㆍReport/Martial Arts
728x90
반응형
중국의 모원의(茅元儀)가 쓴 <무비지(武備志)>는 중국 역대의 모든 병법서(兵法書)를 참고하여 명(明)나라 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분량이 240권이나 되는 방대한 책이다.
여기에는 조선세법이라고 들어 있는데, 모원의가 말하기를 '근자에 호사자(好事者)가 조선에서 검법을 얻었는데 그 법이 구비되어 있다. 중국에서 잃은 것을 사예(四藝)에서 찾은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의 역대 병법서 2천여 권을 뒤져보아도 제대로 갖추어진 검법이 없었는데 잃었던 중국의 검법을 찾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원의 스스로 검법의 이름을 <조선세법>이라 한 점에서 만약 조선의 검법이 활실하다면 우리 검술사에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조선세법이라고 들어 있는데, 모원의가 말하기를 '근자에 호사자(好事者)가 조선에서 검법을 얻었는데 그 법이 구비되어 있다. 중국에서 잃은 것을 사예(四藝)에서 찾은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의 역대 병법서 2천여 권을 뒤져보아도 제대로 갖추어진 검법이 없었는데 잃었던 중국의 검법을 찾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원의 스스로 검법의 이름을 <조선세법>이라 한 점에서 만약 조선의 검법이 활실하다면 우리 검술사에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728x90
반응형
'Report > Martial A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질 현지조사를 마치고 (0) | 2010.08.06 |
---|---|
충주무술축제 오는 9월 29일 개막 (0) | 2010.07.21 |
최초의 철선은 거북선이 아니다? (0) | 2010.07.20 |
<무비지>에는 운동화 끈매는 방법이 있다. (1) | 2010.07.20 |
몽골의 활쏘기와 고대기사(騎射, Horsenack archery) (0) | 2010.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