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삼보선수는?
1973년 9월 개최된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삼보형 경기에 라이트급 장호성(전 용인대 교수)선수가 1회전 몽골의 오치르발선수에게 판정패했다. 그러나 플라이급 김영복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같은해 11월 이란의 테헤란에서 국제삼보연맹이 개최한 제1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는 11개국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Jung God KIM'라는 선수가 -52kg 동메달리스트로 기록되어 있다. 1975년 민스크에서 개최된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도 삼보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 우리나라 전해섭과 양정모선수가 자유참가선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전해섭 선수는 4위, 양정모선수는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당시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때부터 삼보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홍보가 되어 있었고, 국제레슬링연맹에서는 그..
20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