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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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선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나선다
국내유일의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3차방어전의 스폰서가 나섰다. 최근 현미선수를 후원해 온 김미화씨는 트위터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차 방어전에 성공하고 오는 30일 링에 오르는 최현미는 3차방어전의 상대선수의 정보수집과 스폰서를 못 구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평양에서 태어나 200년 중국의 쉬춘옌을 누르고 세계챔피언이 된 이후 국내 기업들의 무관심이었다. 이런 어려움에도 김미화씨와 그의 남편인 윤승호(성균관대 교수)씨가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스폰서를 구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었다. 3차방어전의 예산은 대력 1억원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폰서역할은 이례적이다. 특히 프로선수인 최현미선수의 지원을 통해 남녀복싱의 대중화를..
2010.04.12 -
김미화, 최미현선수 후원 애탄다
개그마님 김미화가 여자복싱 세계챔피언 최미현선수를 위해 후원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4월 30일에 제3차 방어전을 치러야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돕겠다는 스폰회사가 없다”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헝그리복서구나 싶어 기운 빠지고 슬퍼지는 하루예요”라고 심정을 밝혔다. 최미현선수는 2차방어전에서 일본의 쓰바사 선수와 힘겹게 세계챔피언을 지켜 냈다. 당시에는 한 TV프로그램에 의해 생생하게 전달돼 감동을 주기도 했고, 후원금 1천만원 목표도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3차 방어전을 위한 후원사를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선수는 국고나 지자체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기업후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동계올..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