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원 여의도시대의 추억
2011. 1. 5. 19:19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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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도원의 여의도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유도원을 스포츠센터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데 결국 실패했다. 몇개월전 유도원의 성인부 회원들이 안타까운 상황을 말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큰 목소리로 한국유도원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유도계 갈등에서 빠지지 않았던 도장이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조용하다싶었더니 이제는 아예 문을 닫았다.
유도원을 거친 많은 유도인들은 부활의 꿈을 잊지 않는다. 하지만, 무엇이 이러한 문제를 야기시켰는지에 대한 분석도 필요한 시기다.
중앙도장이라는 의미는 무도계에서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현대식 스포츠센터로 탈바꿈한 이후 유도원은 중앙도장이라는 의미를 잃어 버렸다. 어찌보면 유도인들이 잘못 생각한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소공동에서 여의도로 이전하는 과정에서도 수년간 분쟁이 있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유도인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어야 한국유도원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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