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의 성과가 우리나라 현대스포츠의 출발이다

2025. 3. 16. 00:51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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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크로스핏이 유행하면서 역도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역도는 대한민국 국적의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 나온 종목이다. 그 중에서 선수에서 체육원로까지 인정받던 인물이 김성집 전태릉선수촌장이다. 김성집은 1919년 서울 종로출신으로 청운초, 휘문고등보통학교(휘문중.고), 보성전문학교(고려대) 출신이다. 한국 역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상천(휘문학교 체육교사)과 만나 '체력증진법'이라는 역도서를 보고 흥미를 갖고었고, 서교사가 설립한 중앙체육연구소에 들어가 역도훈련을 시작했다. 1948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는데, 이 메달이 대한민국 국적으로 최초의 올림픽메달이다. 그리고 4년뒤 1952년 핼싱키올림픽에서 다시 동메달을 획득해 2회연속 동메달을 땄다. 그리고 38세의 나이로 1956년 멜버른올림픽에 역도 미들급에 출전해 5위에 입상했다. 그후 40세에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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