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학교 대도장은 어떤 모습일까?

2025. 2. 22. 12:12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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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학교 소공동 건물을 공개한다.

용인대학교 전신인 대한유도학교 소공동캠퍼스의 건물 모습이다. 일제강점기 강도관조선지부로 지어진 것이다. 1918년 9월 가노지고로는 경성에 강도관(講道館)조선지부 개설을 위해 방문했다. 그리고 같은해 10월 6일 경성중학교(현 경희궁) 대도장에서 정식 오픈한다.

 

1927년 6월 대한제국 왕실소유의 부지였던 소공동에 일본들이 예산을 들여 대도장을 짓고 강도관조선지부는 이 곳으로 이전한다. 소공동 도장은 강도관조선지부였다가, 해방 이후 조선연무관, 한국유도원과 대한유도학교가 자리한다. 당시 기공식 때의 사진을 공개한다. 현대에 와서 최초일거다. 이 건물은 애경에 팔았고, 거구장 로스구이집 식당이 되었다가 화재로 전소됐다.

 

1927 강도관조선지부, 1953년부터 대한유도학교로 사용한
1978년 용인대 전신인 대한유도학교였던 건물에 화재가 일어나 전소되었다. 이 부지는 한국유도원과 대한유도학교 분쟁중 학교가 구의동 아차산으로 쫓겨나고, 유도원이 애경에 매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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