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ICT시대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2024. 11. 30. 07:06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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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CT시대가 도래했다. 발 빠른 대학체육계열 교과목도 대거 변화가 있다. 일선도장이나 경기단체들도 마찬가지다. 빅데이터시대다. 얼마나 많은 자료를 빨리, 정확하게 분석해 내고 피드백을 할 수 있으며, 실행과 평가까지 이루어지느냐가 관건이다.

태블릿 PC만을 들고 다니는 스포츠 지도자들도 늘어나고 있고, 도장 관장들도 늘어나고 있다. 정말 편하고 빠른 세상이다. 그러나 사용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세상이 와도 소용이 없다. 컴맹이라 폴더폰을 쓰던 사람도 어느새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모두가 겁을 먹고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뒤늦은 사용 이후에야 감탄한다.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이 꼭 이야기한다.

 

1. 경운기 사용법을 몰라 쟁기질을 고수하는 이들과 다를바 없다. 그들의 공통적인 변명(?)은 "사람이 직접 해야 제대로 일을 하는 거지."

 

2.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어찌 발권을 해야하는지 두리번거리는 이들과 다를 바 없다. 모르고 짜증을 낸다.

 

3. 손님이 편의점에서 카드를 주면서 결제하라고 한다. 알바생은 "앞에서 찍으세요"라고 답한다. 손님은 불쾌해한다. 스스로 세태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혼자 열을 낸다.

 

4. 식당테이블에 테블릿PC가 있다. 그런데도 주인장을 찾고 종업원을 찾아 구문으로 주문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손님을 뭘로 보느냐며 잔소리도 해 댄다. 세상이 스마트 시대다. 이 환경을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은 민속촌으로 가야 할 사람들이다. 어르신들도 잘 적응하는 마당에, 4, 50대들 중도 30년 전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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