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태권도 대거 화상환자 발생. 도전인가? 희생인가?

2023. 8. 20. 04:03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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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태권도 사진-WT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사진 - WT

춘천오픈 비치태권도 화상환자중 한명의 발의 모습이다. 1, 2도 화상환자들이 상당수 나왔다.



WT(세계태권도)의 끊임없는 경기방식도전은  타종목에 비해 변화와 비전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도 완성되지 않은 태권도스포츠경기로 비추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은 춘천오픈에서 보여지고 있는 비치태권도와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에서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비치태권도는 억지춘양으로 비추어진다.

비치스포츠(Beach Sports)란, 비치(해변)에서 또는 적어도 모래 표면에서 하는 세계의 모든 조직화된 스포츠와 서핑 근처의 스포츠가 포함된다.  일부는 해변의 모래 표면에서 경기하도록 적응된 전통적인 필드 스포츠인 반면, 다른 일부는 해변 환경에 적합하도록 독자적으로 발전한 스포츠들이다.

물가에 태권도매트 깔아놓고, 경기도복대신 비치복장 갖춘다고 비치태권도가 아니다. 춘천오픈 첫날 경기에서 폭염으로 달구어진 야외경기장 매트에 화상환자들이 발생했다. 단순 사고로 보기엔 비치태권도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비치게임에 최적 스포츠인 씨름은 별관심을 보이지 않고, 억지춘양 비치태권도는 비치올림픽 종목채택까지 운운한다.

"도전은 경험을 만들고, 경험은 기회를 낳는다. "

그래도 화상을 입은 선수들의 치료비는 WT나 대회주최측에서 부담해야 한다. 연맹의 도전에 선수들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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