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씨름, 1953
2022. 8. 15. 08:42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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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9월 2일 연길에서의 씨름경기장면이다. 관중들과 심판의 세련된 복장이 눈에 띤다. 해방이 되고 조국을 찾지 못한 이들이 남아 사는 중국에서, 조선족 자치주를 만들어 전통을 이어 갔다.
해방직후 다른 스포츠경기도 이 지역은 훨씬 세련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스포츠역사 연구에서 일제강점기와 해방직후 연구지역이 중국 길림성과 북한 등을 배제한 연구는 경성중심으로 제한적일수 밖에 없다.
남북스포츠교류도 스포츠교류뿐만 아니라, 개화기부터 해방전후를 잇는 학술교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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