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놀이는 대부분 일본잔재다

2019. 5. 20. 23:55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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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각 지역 군수들에게 공문을 보내 지역놀이를 조사한다. 1941년 이 조사를 근거로 '조선의 향토오락 朝鮮の鄕土娛樂'를 발간한다. 1991년 대학을 복학해 국립도서관에서 접했다.

대학원시절, 전통놀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어릴적 우리가 했던 놀이들이 대부분 일제강점기 학교에 보급된 일본놀이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친일인사들이 개입해 종목협회들을 만드는 과정을 알게 되었고, 좀 더 그 배경을 찾고 있다.

그러던중 놀이에 몰입해 연구한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님이  일본놀이였다고 속시원하게 풀어냈다. 우리 교과서의 놀이내용을 재검토해야한다. 황국신민화정책과 더불어 확대된 일본놀이들. 그 놀이의 내면에는 잔인한 것들도 많다.
http://www.sj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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