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신임이사장에 배장신 전차관 취임

배종신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으로 23일 취임했다.

배종신 신임 이사장은 2002년 월드컵조직위 기획조정국장, 문화부 체육국장 등 오랜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체육업무를 담당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사무총장에 재임 중이다. 특히 배 이사장은 문화부 차관 재임 시절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국내외 체육에 관한 식견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가진 배 이사장에 대해 태권도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함으로써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태권도 진흥사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