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무술축제 부활한다
사라질뻔했던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교체되면서 다시 부활하게 됐다.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한 대회 취소에 이어 올해도 장소문제로 예산에도 편성되지 않아 거의 유명무실하게 되었던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우건도 충주시장 당선자(62)의 결정에 따라 오는 10월 유엔평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신종플루와 올해는 개최장소에 대한 부담으로 개최를 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무예계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동안 충주시가 세계무술축제에 대해 무관심했던 이유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로 당선된 이시종 도지사당선자가 충주시장시절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소속당이 다른 후임 시장들이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 세계무술축제보다는 세계민속축제로 전환을..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