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4)
-
1968년, '태권도진흥회'가 사라진 이유
태권도공원을 만들고 있는 주체는 '태권도진흥재단'이다.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심지어 국기원이라는 조직을 갖춘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또 법정법인단체로 만든 동기는 '태권도공원'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체는 1968년에도 있었다. 법인단체를 추진하다가 관계자들이 제명되거나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있지만 태권도사에서 '태권도진흥회'가 있었음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다. 1968년 7월 27일자 경향신문에는 '태권도진흥회'라는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당시 이용우 (7단, 대태협 이사), 김일상(5단), 김용길(5단), 문현상(4단) 등 4명이 이 단체를 사단법인화 하려 했다는것이다. 이를 두고 대한태권도협회는 제명처분을 내리고, 이에 가담한 현종명, 하대영, 곽근식 등 3명은..
2011.11.28 -
무예계를 이끌고 있는 두 원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권도와 무예는 그리 달가운 소재는 아니었다. 아니 필요할때 등장하고 필요없으면 관심밖의 대상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많은 무예계의 수장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발전에 장애요인이었다는 연구물들도 많다. 특히 정치적으로 이용대상이 되었고, 정치를 이용하려는 어리석은 일들도 많았다. 이런 일들때문에 무예계는 존경의 대상을 찾는데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았고, 원로들의 아집으로 분파되거나, 제2 세대들의 권력분쟁으로 원로들을 외면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이렇다보니 어떤 일이 시작되면 혼란스럽거나 권력경쟁이 이어졌다. 그러나 무예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최고의 경륜을 무예계에 발휘하는 두 원로가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의 이대순 이사장과 유네스코 NGO인 세계무술연맹의 소병용의장이 최근 태권도계..
2010.07.05 -
태권도, 영상 사진 공모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 이하 재단)은 5월 10일(월)부터 7월 16일(금)까지 【이것이 태권도다!】 또는 【태권도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태권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태권도의 아름다운 동작, 품새, 수련(정신·예의)과정, 절도, 박진감, 격파 및 활기찬 경기장면 등을 다양하게 표현한 국내·외 미발표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번 공모전을 통한 다양한 작품들은 전 세계 태권도의 메카가 될 ‘태권도공원’의 시청각 자료와 태권도 문화콘텐츠로 활용될 것이다. 영상과 사진 부문의 공모작 수상자에게는 재단 이사장 상장과 부문별 부상(영상부문 :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등 총 7개 작품 1250만원, 사진부문 :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 7개 작품 74..
2010.05.13 -
세계태권열차 오픈한다
태권도관광상품의 획기적인 아이템이 등장했다. 열차를 타고 세계 태권도를 관광하는 프로젝트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회장 김기병), (주)G.Wells(대표이사 이상훈)와 2월 8일(월) 오전 11시 태권도진흥재단 회의실에서 『태권도 관광사업(세계태권열차 태권도성지 순례단 프로젝트)』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권도 관광사업’은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서 개발한 ‘태권열차 타고 태권도 성지 순례’라는 주제로 태권도 관광 전용열차를 타고 서울, 전주, 무주 등지를 순회하면서 태권도 수련, 템플 스테이, 태권도공원 조성지 방문, 태권도공연 관람, 한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상품을 개발ㆍ운영한 후 사업성과를 평가하..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