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축구 최종엔트리 기습발표
허정무호의 최종엔트리가 예정시간보다 훨씬 앞서서 한국시간 31일 새벽(현지시간 30일오전 9시) 기습발표됐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선수는 이근호, 신형민, 구자철 선수다. 이들은 쓴잔을 마신게 아니라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하지만 이동국선수는 12년만에 승선의 기회를 잡았다. 현재 부상회복중이고 경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료진이나 트레이너진들의 평가가 반영된 것이다. 엔트리에 들지 못한 선수의 평가는 다양했다. 이근호 선수의 경우 슬럼프탈출에 실패한 것이고, 신형민은 평가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였다는 것이며, 구자철선수는 월드컵 본선에서의 기량에 못미친다는 이야기다. 다시말해 슬럼프나 팀웍 시스템 등이 문제라는 것일게다. 그래도 그들은 영원한 국가대표다. 단지 축구선수로서 꿈의 월..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