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태권도시범단 오창훈단장을 만나다
2007년 브라질의 히오에서 개최된 팬암대회에서 브라질의 실바(당시 25세)가 첫 금메달을 걸면서 세계언론에 주목 받았던 브라질태권도. 하지만 중남미태권도계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브라질태권도시범단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1970년 조상민사범이 브라질에 태권도뿌리를 내리고 태권도보급이 이루어지면서 협회와 단체들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태권도시범단은 37년이 지난뒤에야 창단됐다. 2007년 태권도 라틴아메리카축제에서 ‘BRASIL TAEKWONDO DEMONSTRATION TEAM’.이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알져지게 됐다. 당시 시범단창단의 핵심적인 인물들은 신형석사범(현, 브라질대한체육회장), 오창훈사범(현 브라질태권도시범단장), 그리고 용재훈사범이 그 주인공이다. 초대단장에는 신형석사범이 맡..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