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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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토크, 씨름 세계화에 대한 고민
얼마전 씨름세계화를 위한 토크가 있었다. 대한씨름협회에서 발간하는 '씨름터'에 내용을 담았다. 2023년에는 씨름계 다양한 연구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대학교 허용박사와 용인대 이태현교수와 함께한 토크에서 씨름의 세계화에 대한 생각은 큰 차이가 없었다. 관광공사 사장인 김장실 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아니었다면 씨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추진은 어려웠을 것이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추진이 안되었다면 지금도 국가무형문화재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국내에서 누구나 씨름은 잘 알려진 전통스포츠이지만, 씨름을 문화재로 고민하는 이들은 없었다. 무형유산 예비 목록에 억지로 포함시켜 놓았을 뿐이었다. 그리고 UC버클리 민교수님이 GAISF 가입을 추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했다. 씨름의 세계화는 ..
2022.12.22 -
WMC 본부도시, 충북의회는 왜 부정적인가?
충북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운영에 적색 불이 켜졌다. 매년 이맘때면 충북의회는 마스터십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예산심의에도 단골 이슈로 등장시켰다. 이번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도 비효율적인 운영이라며 2020년도 예산 전액을 삭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월 4일 제377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북도가 제출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중 21억여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여기서 삭감된 대부분의 예산은 무예분야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주체기관인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지원 예산 15억1000여만원을 비롯해, 충북이 무예문화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제시한 무예소설 문학상 공모(4000만원), 무예 시나리오 공모(3500만원), 무예 웹툰 공모(..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