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전조선씨름협회가 결성된다. 그리고 씨름과 스포츠전문가들이 씨름경기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경성내에서 경기를 해 본다. 2년뒤 1929년 전조선씨름대회를 개최하고, 1931년 전국체전에 제3회대회를 공식화한다. 씨름이 스포츠로 발돋움한 계기다. 샅바의 규정도 이 시기 정례화된다. 샅바씨름과 통씨름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