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론과 노예근성
# 여권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이 제기되었다. 자칫 국민통합이 아니라 분열을 초래할 수도 있다. 여권이 진정 통합을 원한다면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 제기가 아니다. 집권여당으로서 그동안 통합의 정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고 진정한 협치의 길을 찾는 것이 아닐까? 요즘 갈수록 태산이다. 여야 모두 나라를 말아 먹을 좀비들 같다. # 우리 역사에서 개혁의 실패는 어설픈 타협때문이다. 물러 터진 이들에게 동화되면 실패를 가져온다. 중간만 가자며 외치는 이들에겐 늘 지배세력들에게 먹혀 살며 그들에 순종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극과 극의 물고 뜯고 하는 이들의 갈등이 길어질수록 중간만 하고 살자는 이들이 늘어난다. 결국 그들은 극과 극의 싸움에서 이긴이들의 발밑에서 살아간다. 노예근성(servile ..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