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교육보다 학생모집이 우선?
신설해 주고 증원해 줄때는 언제고 이제는 부실이라며 공개한 정부. 줄 때 주섬주섬 받아먹더니 이것이 부실대학이 될줄 일줄이야 한탄하는 대학들. 교육의 질이 아닌 일단 학생모집에 난리법석을 떨며 수도권 찜질방에서 숙박하며 신입생 모집에 고민하던 선후배들이 생각난다. 최근 부실대학 리스트가 공개됐다. 교육부는 신입생 재학생 충원율(35%), 취업률(20%), 그리고 전임교원 확보율 (5%) 이라는 웃기지도 않은 비율을 정해 놓고 평가했다. 일단 학생이 없으면 점수가 하락하는 상황을 연출이라도 하듯, 아니 마치 특정대학들을 정해 놓기라도 한듯.. 90년대 대학인가와 입학정원 증원 인가 내줄 때는 언제고 이제는 인원 못채우니 부실대학이라고 온세상에 떠들며 소문내고 있다. 부실대학 리스트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