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권도 고단자회
한 세대(Generation)를 가늠하는 일반적 시계열적 구분 개념은 약 30년 정도이다. 격동의 한국 사회를 구분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우리는 일제강점기 이후, 30년이라는 세대구분법을 통하여 탈일본화,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겪으며 성장해 왔다. 1949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무렵에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이념적 개념의 탈 일본화를 통한 새 시대의 구현에 심혈을 기울인 세대였다. 이후 30년 세대는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기치아래 산업화에 온 힘을 기울이는 역량을 기울인 세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979년 이후 30년간은 민주화를 위한 뜨거운 열정과 시대적 사명감으로 또다른 성장을 이룬 세대였다. 물론 각 세대에 대한 세세한 공과(功過)논쟁은 있을 수 있..
201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