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마상무예 공연 논란에 대해
한국민속촌은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비롯해 시대별 생활사를 보여주는 외국인 단골 방문지역이다.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려는 욕심이 과했을까? 마상무예 등 일부 프로그램이 국내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대신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언론에 비판을 받고 있다. 민속촌측의 과욕이 불러온 요상한 프로그램이 됐다. 민속촌측은 국내인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내놓았지만, 그 본질을 찾아가면 상당히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아예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좋았을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몽골과 우리나라의 마상무예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 마상무예라는 용어조차도 신생어라는 주장도 있어 논란의 소지가 되고 있다. 우린 몽골의 마상쇼를 본 것이지, 한국의 마상무예를 본 것은 아니다. 경향신문 9월 19일자에는 민속촌 측이 문..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