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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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더 알려진 모구
모구경기가 있다. 세계기사경기의 코리안스타일중 하나인 이 경기는 상대선수가 모구(毛球)를 잡고 달리면, 상대선수가 모구를 활로 쏘아 맞추는 경기다. 사진은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기사 독일언론에 보도된 것이다. 모구를 공격하는 선수는 세계챔피언인 김대환교관이다. 이동 타겟을 맞추는 경기인만큼 관중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그동안 이 대회는 2회 기록에 의해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나, 올 8월에 속초에서 개최되는 월드챔피언쉽에서는 토너먼트제를 도입 박진감을 더 할 예정이다. 모구의 유입은 중국요나라로부터라 문헌에 나오지만 그 근거는 미약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에 기록되어 있고, 최근 터키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비슷한 유형이 존재한다. 국내에서 복원돼 22개국에 보급되어 있다. 모구경기는 한국, 폴란드, ..
2010.04.23 -
터키에 모구(毛球)가 있었다
국내에만 그 사적 자료가 남아 있다는 모구가 터키에도 존재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모구는 앞에서 달리는 말을 탄사람이 모구를 끌고 가면, 뒤에서 활을 쏘아 맞추는 것이다. 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에서 복원해 현재 세계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2009년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터키선수로 참가한 Gokmen에게서 책한권을 건네받았다. 터키의 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구물로 그 책에는 우리의 모구와 유사한 모구 유적 그림이 있었다. 우리의 경우, 앞말에서 모구에 줄을 연결해 앞말에 탄 사람이 들고 달리는 것과는 달리, 터키의 경우에는 앞말의 안장에 줄을 연결해 달리면서 혼자 후사법을 이용해 맞추는 것으로 묘사돼 차이가 있다. 터키측에 이런 형태의 모구를 복원했느냐라고 묻자, 그곳에서는 ..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