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아호는 '덕암(德巖)'?
1987년 4월 28일 경향신문은 이순신 장군도 '덕암(德巖)'이라는 아호를 사용했음을 고문서 기록에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성암고서박물관 김연창연구원이 라는 필서본을 근거로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이 책의 말미에는 '중평(中平)'이란 묵인과 붓글씨 수결사인만 남겼을뿐 작성자가 누구라고 활실하지는 않은 것이지만, 여기에 기록된 내용과 작성연대가 조선현종4년인 1838(무술)년에 '중평'이라는 호를 가진 사람이 쓴 책으로 추청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국 각도 서언, 사당별로 봉안된 선현충신, 공신명단과 현판하사연호 기록부터 무오사화, 갑자사화 등 연대별 사화기록, 임진왜변록, 사화 및 변란당시 절의 공신록과 반역 모의한 흉ㄷ록, 노온, 소론, 사색당파 주동인물까지 기록한 것으로 세로 22cm, 가로 25..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