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엔 무예의 역사가 있다-연무관 소개
무카스 아름다운 산행에 동참했다. 남한산성을 돌아보고 마지막 코스인 연무관에 도착. 복원된 연무관 시설을 둘러봤다. 남한산성에 가면 연무관이 있다. 1624년 남한산성을 건축하면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실제 현판이 인조때인 것으로 조사돼 1624년 무예를 닦고 이를 관장한 곳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산 무예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충분한 지역이다. 태권도공원이나 세계무술공원이 이곳 남한산성에 건립되었다면 역사와 함께 하는 이만한 공간은 없을 것이다. 사유지가 많아 아쉬움이 많기는 하나, 역사와 함께 하는 교육장소를 고민해 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세계문화유산 성곽부문을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
201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