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태권도전용도장 개관
이집트 최남단 도시 아스완에 이집트 최초의 태권도 전용훈련장인 ‘고려 태권도장 '이 개관식을 가졌다고 한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개관한 이 도장에 이집트 역사상 첫 태권도장 오픈을 취재하기 위해 아프리카 지역 30여개 이상의 언론사가 취재 경쟁을 벌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고 한다. 고려태권도장에 들어간 총 소요비용은 약 4만 3천 달러. 전액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KOICA)이 지원했다. 총 면적 443.25㎡로 훈련장(300㎡)을 비롯해 사무실, 남녀 탈의실, 창고, 주방, 남녀 샤워 및 화장실, 그리고 한국 문화원 등이 각각 마련됐다. 또한 태권도 전용매트와 보호장구 등 훈련장비와 시청각교육 장비, 책상, 의장 등의 각종 기자재도 구비되었다. 주정부 소유의 아스완스포츠클럽은 부지를 제공했..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