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 국기원으로 가는길 윤곽 드러나
무술전문지 MOOKAS미디어가 20일 특수법인(법정법인) 국기원 이사장에 김주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2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특수법인 국기원 제1차 이사회에서 국기원 설립준비위원회의 김주훈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됐다. 추대 직후 김 신임 이사장은 “정통 태권도인의 자부심으로 국기원 이사장직을 수행할 것이다”면서 “정부와 국기원이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향후 국기원의 경영은 차기 이사회에서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규이사 16명(김성태 불참)과 송봉섭, 송상근 이사를 포함한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는 약 30여분 만에 끝이 났으며, 안건은 특수법인 국기원 정관에 의거해 이사장 선출 건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는 ..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