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계백장군무예촌? 프로그램 개발이 우선 필요하다
최근 여기저기 무예촌과 관련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 단체장이 그동안 계획에만 있던 사업들을 다시 부각시키며 뭔가의 선방을 날려보겠다는 의지도 한몫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의외로 이번 신임 지자체장이 제동을 걸고 나선 사업이 있다. 이미 90년대말부터 계획중이던 충남 부여의 계백장군무예촌 조성계획이 차질이 생긴 모양이다. 이 계획은 충청남도로부터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일원 17만5000여㎡에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기존의 서동요세트장에다 계백장군 무예촌 조성사업을 더해 국내외 탐방객에게 백제시대의 무예를 체험해 보게 하는 새로운 관광 페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을 기본계획으로 하고 있다. 약 160억원을 투입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전통무예수련원, 마상무예관, 무예훈련장, 승마장, 극기훈..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