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명문 아이샴스大, 태권도 시범에 환호
2010. 11. 6. 11:31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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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국기원태권도시범단(단장 김춘근) 일행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위치한 아인샴스대학교 어문학부에 방문했다. 중동 최초로 한국어과가 개설된 이 대학에 시범단이 한국의 대표문화인 태권도를 소개하기 위해 기습방문 한 것이다.
차분하던 교정은 한국에서 태권도시범단이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떠들썩해졌다. 공연장을 둘러싼 10여 층의 ‘ㄷ자’ 건물 난간에는 학생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몰려들었다. 학생들은 마냥 신기하게만 바라보고 있었다. 대체 뭘 하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표정들이었다. 한국어과를 비롯해 다른 학과생들도 시범공연으로 수업을 대체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순식간에 5백여 명이 넘는 학생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집중됐다.
이날 시범단에서 가장 큰 인기는 유지나(일반, 24)와 박민지(용인대, 22) 두 여성 단원이 차지했다. 그 이유는 아인샴스대학 재학생 80%가 여학생이다. 격파는 물론 남자 단원들을 화려한 발차기 기술과 술기로 제압하자 동성으로서 자랑스럽다는 분위기였다.
시범이 끝나자 한국어과 학생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리듬에 맞춘 박수에 “대~한~민국!”을 외쳤다. 이어 공연장으로 몰려들었다. 가까이서 단원들을 보고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서다. 싸인 공세도 이어졌다. 단원들은 능숙하게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2228 무카스미디어 한혜진 기자
차분하던 교정은 한국에서 태권도시범단이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떠들썩해졌다. 공연장을 둘러싼 10여 층의 ‘ㄷ자’ 건물 난간에는 학생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몰려들었다. 학생들은 마냥 신기하게만 바라보고 있었다. 대체 뭘 하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표정들이었다. 한국어과를 비롯해 다른 학과생들도 시범공연으로 수업을 대체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순식간에 5백여 명이 넘는 학생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집중됐다.
이날 시범단에서 가장 큰 인기는 유지나(일반, 24)와 박민지(용인대, 22) 두 여성 단원이 차지했다. 그 이유는 아인샴스대학 재학생 80%가 여학생이다. 격파는 물론 남자 단원들을 화려한 발차기 기술과 술기로 제압하자 동성으로서 자랑스럽다는 분위기였다.
시범이 끝나자 한국어과 학생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리듬에 맞춘 박수에 “대~한~민국!”을 외쳤다. 이어 공연장으로 몰려들었다. 가까이서 단원들을 보고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서다. 싸인 공세도 이어졌다. 단원들은 능숙하게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2228 무카스미디어 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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