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의 승부, 이승훈
2010. 3. 20. 13:00ㆍIn Life/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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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팅경기에서 1만m우승자는 2,3위가 어깨등을 해주는 전통이 있다.
그만큼 힘들고, 승자에 대한 통상적인 예의가 된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최장거리 경기 1만m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이승훈. 그는 시상대에서 어깨등 위에 서 있었다.
그는 쇼트트랙선수였다. 그러나 지난해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스피트스케이팅 선수가 됐다. 피나는 노력으로 7개월의 승부를 꿈꾸었다.
금메달1개, 은메달1개. 그는 쉽게 이야기하지만, 그 내면에는 엄청한 노력과 갈등이 반복되었을것이다.
7개월의 승부.
이 승부에서 이승훈은 더욱 큰 사람이 되었다. 그는 이미 승부사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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