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사람들
2010. 2. 23. 16:53ㆍ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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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봉성화백의 작품인 '새벽을 여는 사람들'(1995 완결)은 만화를 좋아하지 않은 나도 전체 16권을 읽게 만든 만화다.
빈털터리의 몸으로 자갈치 시장에 흘러든 주인공은 시장의 온갖 일을 하면서 어판장의 생리를 알게 되고 경매인으로 성장한다. 그 과정에 투기꾼들이 생선을 독점하기 시작하고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다.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투기꾼들의 횡포에 대항해서 치밀한 작전을 꾸미고 어판장이 투기꾼들의 손에 놀아나는 것을 막는다는 줄거리로 당시 내게 즐거움을 준 기업만화였다.
두번정도 읽은 것으로 기억되는데, 인내력이 없는 내게 흥미를 불어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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