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 11:53ㆍReport/Sports
월드컵 축구의 12번째 선수는 응원하는 우리 국민이다.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우리 선수들과 국민들이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
오늘 고속도로를 달리다 근처 톨게이트를 빠져 나가 응원할 먹거리를 샀다. 배달이 어렵고, 마트도 일찌감치 싹쓸이 판매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밀가루 범벅 후라이드치킨은 싫다. 옛날 치킨 큰통 하나 득템하고, 육포에 오징어, 그리고 맥주를 사니 응원기구도 준다. 오늘 우리 가족은 90분을 우리 선수들과 뛸거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의 성과가 진정한 챔피언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내가 그랬지? 2대1로 이긴다고!"
잠꼬대 하는 녀석 옆에서 내가 가나를 응원할 줄이야!
우리 선수들 잘 싸웠어요!
브라질도 문제없다!
스포츠가 우리 국민들에게 기운을 주고 있다.
2022월드컵 H조는, 🇵🇹 을 이겨 버린 🇰🇷 을 이겨 버린 🇬🇭 를 이겨 버린 🇺🇾 를 이겨 버린 🇵🇹 이었다.
16강은 🇰🇷 과 🇵🇹 이 올랐다.
🇰🇷 은 🇧🇷 을 이기고 🇭🇷 와 8강전이 될 것이다.
누가 체력을 운운하고 실력을 운운하며 우리 축구를 비하하는가? FIFA에 공개된 것 처럼 우리나라 축구는 뒤끝이 있었다. 우리 선수들의 끈질긴 정신력이 척박한 환경을 이겨냈다. 끈질긴 인내력은 운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더 만들어 준다.
어떤 조직이든 해 보지도 않고 미리부터 안된다고 섣부른 판단으로 포기 하는 사람은 결코 주류가 되지 못한다. 포기는 늘 뒷북 인생일수 밖에 없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인류 문명은 "도전에대한 응전(challenge and response)"으로 시작되었다고 했다. 시련과 역경, 고난, 위기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환경에서 도전해 문명을 만들었다. 순탄한 환경에서 발생한 문명은 보기 드물다. 따라서 (문명)성장의 동력은 '정신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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