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약사

2021. 10. 10. 07:2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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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정책은 우리보다 일본이 훨씬 앞서 있다. 그 이유는 그만큼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는 '스포츠약사(sports pharmacist)'가 있다. 일본 스포츠약사들은 본업인 약국 운영 외에 지역 학교나 스포츠팀 소속의 자문약사로 있으면서 의약품 복용과 도핑약물 상담, 반도핑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약품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선수들은 올바른 약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본도핑방지위원회(Japan Anti Doping Agency,  JADA)는 2009년 스포츠약사 인증제를 도입했다. JADA는 일본의 모든 약사들이 도핑 지식을 갖추고, 선수들은 일본 전역 약국에서 도핑에 대한 전문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1만여명이 활동중이다.

우리도 할 수 있건만 무엇이 문제일까?
KADA가 하지 않으면 지자체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약국운영 약사를 중심으로 스포츠약사운동을 펼치면 어떨까? 지역병원 역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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