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손자병법
2021. 4. 3. 07:16ㆍReport/Martial Arts
728x90
반응형
조선의 무관들은 '무경칠서(武經七書)'를 공부했다. 과거시험의 무과의 필기과목이기도 했다. 이 7가지 병서들중에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손자병법(孫子兵法)'이다.
손자, 즉 손무(孫武)는 병법의 성인인 병성(兵聖)이나 무술의 성인인 무성(武聖)으로 불린다. 전쟁을 벌이기 전에 다양한 방안을 다 구상할 수 있지만 전쟁이 끝나고 나면 그 결과는 냉정하게 갈린다. 어쩌면 오늘날의 정치와 경제 분야의 지도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고, 개개인의 삶의 지혜일 수 있다.
손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이상적인 전쟁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가능하다면 무력을 쓰지 않는 방법을 선호했다. 직접적인 공격은 반드시 반발을 부르고 이는 끝나지 않는 전쟁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법이다. 전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고, 현대사회에서도 사랑받고 가치를 인정받는 병법서다.
728x90
반응형
'Report > Martial A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기원장, 서울시장후보 지원유세 연설의 심리는? (0) | 2021.04.03 |
---|---|
ICM, 무예체험시설 만든다! (0) | 2021.04.03 |
WT, 태권도 온라인 슈퍼탈런트쇼 개최한다. (0) | 2021.03.23 |
마스터십스타, 서희주가 뜬다 (0) | 2021.03.21 |
1983 장애인체전에 태권도종목이 있었다 (0) | 2021.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