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의 솔직함은?
2019. 8. 22. 17:41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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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를 찾는다는 것은 현실에 부합되고 시대의 사실적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그러나 국내의 많은 무예들은 만들어지고 조직되어 온 것이 많다. 역사가 없는 무예라면, 만들어진 원리와 무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배경에 솔직해져야 한다.
사장된 무예란 현실적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무예로 볼 수 있다. 이 충족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실제 무예로서 가치가 없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외래무예나 스포츠의 선호로 그 명맥을 잇지 못하는 것이다. 무예로서 가치가 없다는 것은 실제 생명력이 짧을 수 밖에 없는 무예일 것이고, 시대적인 환경과 정치적 관계에 의해 통제된 무예의 경우가 많다.
아무리 훌륭한 무예일지라도 후세대에 전수나 전승되지 못하거나 체계가 미흡하면 그 명맥을 잇기 어렵다. 과거 ‘비전’이라는 것 때문에 무예의 기술과 전수체계에 장애가 되었다. 왜 ‘비전’을 강조할까? 모든 기술이 공개되었을 때 라이벌 단체나 다른 무예측의 논쟁을 우려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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