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학회 창립

2017. 5. 12. 10:28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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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학회(忠武學會)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22일 청주대 본관 청석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자문위원 등 회원 80명이 참석해 박종학 초대회장을 의장으로 선임, △설립취지안 △명칭제정안 △정관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선출안의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또 이날 충청지역 무예·체육학회·무예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회장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이 자리에 서 큰 기쁨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무학회를 통해 충북이 무예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충무학회는 창립총회에 이어 창립세미나를 열고 ‘세계무예의 성지, 충북’이란 주제로 박한수(명석고 교장) 수석부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또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의 ‘국제기구와 무예, 그리고 충북’ △배형식(대한크라쉬협회 부회장) 경기위원장의 ‘세계무예마스터십, 그리고 크라쉬의 세계화 전략’이란 각각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앞서 충무학회는 충청이라는 지역의 제한적인 개념을 넘어 무예에 대한 충성스런 애정으로 하나가 되고 무예진흥에 대한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무예학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세계무예의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됐다. 특히 이 학회는 순수 지역무예인들의 재능기부로 시도된 우리나라 최초 학술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충무학회는 충북의 무예진흥에 대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해 무예연구의 발전과 무예인 복지 증진에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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