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Martial Arts(1323)
-
주먹대장
1958년 김원빈에 의해 첫 발표이후 1990년대까지 수차례 업그레이드 작폼이 나왔던 인기만화다. 자신의 주먹처럼 비정상적으로 발이 큰 맨발장군이 자기 힘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만의 사명에 눈을 뜨게 된다. 아이는 부모에게 ‘힘을 쓰면 커지는 주먹’을 받았고 자신이 구해준 연분이에게 ‘소가죽 같이 질긴 희귀한 옷감’으로 만들어진 옷을 받는다. 그리고 ‘악인에게 만 힘을 쓰라’는 선학대사의 사명을 받아들인 후 ‘소년영웅 주먹대장’이 된다. 어릴적 를 보고 주먹단련했던 친구들이 많았다. 아마도 지금은 간이 약해져 있을거다.
2021.09.06 -
올림픽에서 야구는 변방스포츠다
가라테와 함께 개최지 종목(올림픽개최지와 IOC가 협의해 지정한 종목, IOC인증종목군에서 선정한다.) 으로 채택된 야구경기는 6개국이 출전했다. 어떻게 생각하면 올림픽종목으로는 참가국수가 적다. 쉽게 말하면 다른 올림픽종목과 비교했을때 보급과 참가국으로서는 부적합하다. 재밌는 것은 6개팀이 나왔을때의 대진표다.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했지만, 내일 미국과 이기면 다시 일본과 결승전을 하게 된다. 야구의 내부사정을 들여다보면, 올림픽조직위는 지정 종목으로 신청하면서 출전 가능 선수를 144명으로 제한했다. 야구 엔트리는 24명으로 6개국밖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WBSC는 베이징올림픽 때처럼 대륙별 예선을 통한 8개 팀 참가를 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출전국이 6개국뿐이어서 나름 치열한 예선을..
2021.08.05 -
안창림은 진정한 태극전사다
올림픽 메달은 모두 값진 것이다. 그것이 금색이든, 은색이든, 동색이든간에 이번 올림픽은 5년간 선수들이 싸워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 이러함에도 모 방송국 캐스터는 “우리가 원했던 색깔의 메달은 아닙니다만....”이라는 말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유도경기 안창림선수의 동메달이 확정된 순간 나온 말이다. 그러나 안창림선수는 성숙했다, “하루하루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살와왔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제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이것도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안창림은 제일교포다. 교토출생으로 아버지는 가라테 사범이었고 어릴적 가라테를 했다. 엄격한 아버지였고 너무 엄하게 가라테를 지도해 유도로 전향했다. 츠쿠바대학교에 입학해 2013년에는 전국대회 2..
2021.07.28 -
세계온라인무예마스터십슬로건공모
2021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슬로건 공모전 공모기간 : 2021. 8. 2. ~ 8. 9. (8일간) 공모부분: 2021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슬로건 - 슬로건과 슬로건 제안 사유 및 의미도 함께 기재 - 1인 2점에 한하여 15자 내외 문구로 작성 접수방법 : 이메일접수 kch45222@mastership.org 결과발표 : 8.12.(예정) 수상인원 : 6명(선정 1, 가작 5) - 선정작, 상금 500,000원 상당 상품권 - 가작 상금 100,000원 상당 상품권 문의처: 043-220-8775, 8776
2021.07.28 -
Martial Arts Education Prize 2021
UNESCO ICM invites all eligible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to apply for the Martial Arts Education Prize 2021. Deadline 20 August. The ICM Martial Arts Education Prize, established by UNESCO ICM in 2021, aims to develop and promote the educational value of martial arts. The prize honours outstanding contributions made by individuals or organizations to promote communities’ development and eng..
2021.07.28 -
뭐이래? 이게 태권도야?
"뭐이래. 이게 태권도야?"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태권도를 보며 의아해 한다. 흔히 알고 있는 태권도의 모습은 사라지고 삐딱하게 옆으로 서서 다리하나를 들고 하는 모습이 마치 검도경기에서 죽도로 거리를 맞추는듯 하고, 펜싱경기에서 서로 칼을 대고 간을 보는듯이 까딱 거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검도나 펜싱은 도구를 사용한 경쟁구도로 상대와 거리, 間合의 싸움이지만, 이번 태권도는 붙어서 톡톡하면 점수가 올라가는 기이한 모습도 보였다. 스포츠는 경기규칙이 지배한다. 태권도는 경기규칙과 심판이라는 인간의 신뢰를 저버리고 만들어낸 전자호구에 지배 당했다. 종주국 우리는 변화된 태권도의 모습에 대해 거세게 비난하지만 많은 나라의 협의로 결정되는 경기규칙에 국제태권도의 상황에서 무기력해졌다. 개인적으로 지금 올림픽태..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