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Martial Arts2017.11.19 10:37

합기도 단체들은 무려 50여개로 분파로 나뉘어 사단법인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서로의 독립성을 주장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1959년에 태권도의 경우 최홍희에 의해 무술단체가 통합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무덕관을 비롯한 몇 개 단체가 통합에 문제가 있었고, 아직도 대한태권도협회와 다른 노선을 걷는 태권도단체도 있는 것을 보면 무술단체들의 분파성은 뿌리가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

첫째, 무술단체의 분파 형태는 몇 가지의 내, 외부적인 요인으로 정리할 수가 있다.

무술단체분파적인 현상이 무술내용의 기술적 체계에 의한 분파라면 어느 정도 이해되는 면도 있고 무술의 속성상 자연스러운 면도 있다. 무술의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보다 더 나은 기술체계로 무술이 재편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자기 단체의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고 자기 단체의 기술적 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위는 경쟁이 있는 경우에 보다 발전적인 현상이 될 수도 있다. 택견단체와 해동검도단체의 경우에 기술적인 체계를 가지고 서로 다름을 주장하고 있는 것도 일부 있기는 하다. 택견의 경우 문화재 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 택견단체들의 조직이 비대해지고 있고, 해동검도의 경우는 규모가 확대되면서 분파되기 시작해 지금은 합기도와 유사한 분파형태를 보이며 해외에도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분파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원류에 대한 법적논쟁이 있어 해당무술에 대한 사회적 신뢰성을 상실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외형적으로는 기술상의 분열과 분파이기는 하지만 내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둘째, 이권과 관련된 갈등으로 나타나는 내부적인 요인이다 .

무술단체의 이권은 대부분 하위단체나 하위도장의 장악과 관련하여 승급 및 승단 시의 심사비 횡령과 각종 자격증 남발로 나타난다. 이권과 관련한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때의 갈등이 보편적인 상도덕행위를 넘어서서 윤리적인 문제로 나타날 경우에는 대단히 치명적인 현상으로 나타난다. 윤리도덕을 강조하는 무술계에서 서로 도덕성 시비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단체들은 대부분 협회와 연맹이라는 단체운영이 아닌 도장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하고 운영한데 문제가 있다. 가장 많은 분파를 보이고 있는 합기도류와 해동검도류의 경우는 각 지역별로 법인화를 추구해 전국단체의 성격이라기보다는 시도 총관장의 성격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법인화를 통한 분파의 특성은 대부분 승급과 승단에 대한 이권문제가 지배적이며 기술체계는 유사한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형태적인 측면에서는 법인의 단체형태지만 운영은 총관장과 다를 바 없는 관(館)중심으로 운영으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축제가 증가하면서 무예단체의 도장교육에서 벗어나 시연단이나 예술단형태로 운영되는 단체들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셋째, 정치권과의 밀착에서 학습된 외부적 요인이다.

우리나라의 무술단체는 정치권과 대단히 밀착되어 있고, 2008년 3월 전통무예진흥법 제정이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한편으로 이는 무술의 특성상 일정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무술관계자들이 과거 권력의 하수인 노릇한 경우는 일제시대에도 상당히 많이 있었고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후 제1공화국에서부터 현재까지도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 무술경관들이 국회에서 야당을 몰아내는 역할을 한 좋지 않은 일을 하여 정치깡패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다. 근래에는 총선이나 대선에서 특정후보들의 보디가드로서 인원동원과 요인보호라는 임무를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인들의 행태를 학습하여 정치적 분파주의가 나타나면서 무술계를 정치판으로 만든 면이 너무도 많이 있다. 또한 지역정치인들이 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이나 사범들의 힘을 빌어 지역민과 접근을 시도하는 사례도 있고, 이런 관계는 당선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거나, 선거이후 신생단체를 만들어 각종 기금을 받는 특혜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서 더욱 큰 문제는 무술단체에 ‘총재’나 ‘명예총재’라는 직위로 참여하는 정치인들의 경우 무술단체의 실제적 등기임원이 아닌 얼굴마담의 역할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러다 보니 무술단체에서 정치권의 유력인사를 영입하는 경우 정권이 교체되는 시점에 가장 많이 있으며, 여당의 정치인을 선호하고 그들을 유입해 정치계와 다를 바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의도를 가지면서 정치인들의 파당행태를 학습하여 정치권 이상으로 정치화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넷째, 정부의 정책의 변화에 따른 외부적 요인이다.

1989년 사회체육지도자(현, 생활체육지도자) 제도를 실시하면서 무술종목을 채택하고 1990년대 후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의 행정규제 완화, 그리고 2008년 전통무예진흥법 제정과 같은 외부적인 정책변화에 따라 무술단체들의 이합집산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무술단체들의 분파주의는 무술 그 자체를 위해서도 대단히 좋지 않은 현상이다.

단체운영과 관련된 협회장과 관련 보직자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단체가 분열되는 모습은 영문도 모르는 무술수련자들에게 크나 큰 피해를 주고 있고 특히 스승과 선배를 존중하는 무술의 특성과 자기 무술의 권위와 무술의 역사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자기 무술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경우에는 자기 부정이라는 논리적인 모순에 빠지게 하기도 되면서 무술의 본질과 무술계의 권위와 질서를 파괴시킨다. 또한 무술단체들 간의 법정다툼은 무술 그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현재 분파주의를 일으키는 협회장들의 면면을 보면 과거 타무술이나 타단체에서 주요보직자로서 사무총장 혹은 사무국장 등을 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협회를 운영하고 조직을 장악하는데 있어서 정치인들의 행태이상으로 과격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무술인들이 정치인을 답습하고 정치인의 무술계 개입이 무술이 지닌 본래의 정체성을 흔들어 놓는 등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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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11.19 10:26

창시-분파-통합-분파-창시 등으로 반복되는 한국무예계의 생리를 두고 일부에서는 답답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런 모습때문일까?  무예 언론들이 여러 사건들을 기사화하면서 비판의 소리를 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지만 정부관계자들은 물건너 불구경하는 모습이다. 이러다보니 어디부터 잘못이 시작되었는지 모르게 무예계는 또 갈팡질팡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익을 챙기겠다고 일부 단체들은 얼마되지도 않는 금전적 이익에 싸움하는 모습은 마치 밥그릇싸움이 아닌 구걸하는 갈등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온통 여기저기 축제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축제장을 점유하기 위한 모습은 안타깝다는 생각도 해 본다.

한 무예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단시간에 만들어지기 어렵다. 결국 오랜 시간이 필요로 하고 그 시간 속에서 해당무예가 추구하는 이념과 원리로 기술체계가 정립되어 간다. 말만 협회지 유사단체와 동일한 기술체계라든가 용어도 똑같다면 독립무예로 보기 힘들다. 이들은 그냥 특정무예의 관(館)중심 무예로 볼 수밖에 없다.

무예의 교본들을 보면 대단한 창의력(?)으로 짜깁기 그림책을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다. 어떠한 원리인지, 어떠한 철학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논리는 부족하다. 이렇다보니 파생 혹은 분파, 그것도 아니면 급조된 무예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없다. 물론 태권도도 최근들어 이러한 논쟁에서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솔직담백한 논의로 지식체계 만들어 가야

왜 이런 일이 생기고 있을까? 몸으로 전승된 무예이건, 창시된 무예이건간에 그것을 정리해 가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소홀한 점이 많았던 것이 원인이다. 그냥 그림책을 만들거였다면 비전(秘傳)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 나을 뻔한 무예들도 있다. 무예교본은 해당 무예를 평가하는 소중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한 무예의 지식체계는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닌 둘 이상이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 물론 무예의 특성상 비전적 요인을 고려한다면 창시자나 전승자가 스스로 체험하고 체득한 원리로 대신할 수 있겠지만, 지금 우리시대는 그러한 논리로 많은 사람을 이해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무예의 정체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지식체계의 관리나 윤리지침의 제정과 그 운영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승단제도나 칭호, 그리고 단체내부의 시스템이 구축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많은 무예단체들은 도장 하나에 협회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무예단체로 보기도 어렵고, 그 무예가 완성된 무예로 보기도 힘들다. 당연히 그런 무예는 시스템도 부족하고 정체성도 부족한 단체로 평가될 수 있기때문이다.

무예인들의 솔직하지 못한 무력(武力)도 문제다. 자신이 어떤 무예를 접했고, 얼마나 수련했으며,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 자신만의 독창적인 무예를 창시했다 고 한다면 어떤가. 그러나 많은 무예인들은 삼국시대의 벽화를 그려 놓고 조선시대 <무예도보통지>를 차용해 무예계의 윤리를 망각한 일을 아무 부끄러움없이 하고 있다. 가장 윤리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할 무예계가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무예의 경우에는 이념이 있다. 그 이념을 바탕으로 기술의 원리와 그 무예가 추구하는 목표가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그 무예의 정당성은 담보된다. 하지만 유사한 기술들로 여기저기에서 짜깁기를 해 놓고 쇼(show)적 무예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현실은 우리 무예계를 왜곡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그동안 먹고살기 위한 단증장사니 상업성이니 수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하지만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에는 무예의 지식체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겨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지금이라도 수련하는 제자가 의문을 제기하고 기술의 논쟁을 일으킬 때 기득권 지도자들은 겸허히 받아 들여야한다.  끊임없는 논의와 솔직담백한 토론을 통해 지식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리고 당장의 순간적인 이익을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고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무예에 대한 정체성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7년전 무카스에 기고한 글이다.
다시 읽어보며 또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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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11.18 13:43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WMC가 상표등록이 되어, WMC허락없이 사용할 경우에 상표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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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11.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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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11.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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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10.17 14:36


초딩 아들이 찾아준 자료하나가 평소 의문을 풀게 하고 있다. 소공동을 지날때마다 옛 학교터와 주변을 찾는 것을 안 녀석이 최근 인터넷 검색방법을 배우다 찾아준 성냥값 사진이다.


거구장은 현재 서강대 정문앞 우측으로 옮겨졌다. 한국유도원이 소공동에서 여의도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대한유도학교(현 용인대학교)와 수년간 분쟁이 있었다. 대한유도학교가 구의동으로 쫓겨(?) 나고 한국유도원은 서울시로부터 여의도에 땅을 보상받고 이전한다.


문화재라는 이유로 이전이 불기피했다고 이야기가 전해졌고, 한국유도원은 서울시 공사 건의 보상으로 여의도로 이전했다 한다. 1971년 6월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번지의 3에 대지를 매입하여 1972년 11월에 한국유도회관을 착공, 자금난으로 1975년 6월 택지 분할승인으로 1,041평을 분할하였으며, 일부 매각대금으로 1975년 7월 12일 완공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학교와 한국유도원 이전후 학교자리는 로스구이집 거구장이 된다. 거구장, 고 한상구 회장이 운영했다. 그는 1958년부터 북창동에서 금학일식집을 운영해오다 학교자리에 1970년 12월 로스구이집 거구장을 열고 78년 화재가 날때까지 운영했다.


조선연무관에서 한국유도원과 대한유도학교 도장이었던 곳이 종업원 300여명이 근무하는 로스구이집으로 운영되기까지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 당시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 여튼 학교와 유도원은 떠나고 로스구이집이 남았다.


* 유도학교인 소공동 중앙도장이 공개입찰 끝에 애경유지에 평당 27만 5,000원에 매각처분되면서 1969년 4월 명도소송에서 유도학교 측이 패소했다. ‘건물 없는 학교’로 전락한 것이다. 이에 유도학교는 성동구 구의동 아차산 영화사 부근에 도장을 짓었지만, 불법 건물이라는 이유로 1972년 풍납동으로 이전해 운영됐다. 결국 1985년 지금의 용인캠퍼스로 이전했다. 반면 한국유도원은 중앙도장의 신축대지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보조금을 받아 여의도의 대지 2,410평을 매입, 이전하게 된다. 이러한 당시 상황을 놓고 유도학교와 유도원의 갈등의 근원은 당시 유도계에 있던 YMCA 출신과 일본유학파의 갈등으로 보고 있다.

http://news.heraldcorp.com/sports/view.php…

#유도학교떠난자리에로스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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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10.15 11:28
국내 최초의 체육전문 고등교육기관은 용인대학교 전신인 대한유도학교(Korea Yudo (Judo) College)다. 이 학교는 대한체육과학대학(Korea Sports Science College), 대한체육과학대학교(Korea Sports Science University), 용인대학교(Yongin University) 로 명칭이 변경된다.  1953년 2년제로 시작해 1971년 4년제로 전환되었으며 영문표기는 단과대학 college에서 4년제통합표기 University로 92년에 변경된다.

캠퍼스는 해방이후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의 왕실소유의 건물을 일제때 일본강도관지부 중앙도장
으로 빼앗겼다가 조선연무관 법인명의로 찾아낸 곳을 학교법인으로 만든다. 독립운동가 이범석장군과 YMCA출신 이제황선생이 친일 일본유도인들과 경쟁속에서 설립한다.

당시 강도관조선지부의 연속선상에 있는 재단법인 한국유도원과 독립운동가 중심의 대한유도학교와의 갈등으로 학교는 구의동으로 옮겨진다(재판에서 패소해 쫓겨난 표현이 맞겠다. 이제황선생의 자택부근에 터를 잡는다). 이 시기 유도원은 소공동을 떠나(매각인지  문화재여서 나간건지는 좀더 살펴봐야한다. 학교가 나가고 그 자리를 거구장 로스구이집으로 변한다)하고 여의도로 이전한다.

구의동 교사가 불법이라고 주변 모고등학교 재단측의 고소 등으로 철거하고 풍납동으로 이전한다. 풍납동에서 올림픽 금메달이 나오고, 1985년 용인으로 이전하면서 올림픽 메달밭이 된다.

지금은 무도, 스포츠, 예술, 경영, 자연  등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종합대학으로 자리하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유도원도 유도인들, 특히 용인대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용인대학교 #YonginUniversity  #대한체육과학대학 #대한유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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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9.29 14:52

무예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있으며,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할 수 있는 충북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및 블로그 등의 SNS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자가 우대된다.

 

응모 자격

- 무예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있으며,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하실 수 있는 분

- 충북, 충남, 세종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참신한 기사를 올릴 수 있는 성실함을 갖춘 중고등학교 재학생

-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모집 인원 : 0

모집 기간 : 2017925~ 20171015

선발 방법 : 서류심사 후 전화 면접을 통해 합격자 최종 선발

서류심사 : ’179251015

면 접 : ’171016()

원서 접수 방법 : 헤럴드스포츠(rmsdid@heraldsports.co.kr)

응모 서류 : 소정 양식의 지원서 및 취재 기획서 각 1(붙임 1,2)

청소년기자의 혜택

- 세계무예마스터십 뱃지 및 취재 AD카드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자원봉사 증서

- 우수 활동자에 한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장(충북도지사) 표창

- 청소년기자 위촉장 부여

합격자 발표 : 20171017()

문의처 : 헤럴드스포츠(02-6959-6804 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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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9.10 15:05

중국 요나라때의 곡마와 마상재
中国의 曲馬・馬上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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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8.30 13:34
 

 진천에 세계청소년무예인들이 모인다. 
 크라쉬, 무에타이, 용무도, 합기도, 그리고 태권도와 수많은 무예종목의 선수단이 모인다. 
 30개국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2019년과 2021년 개최되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꿈나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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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8.23 15:12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올림픽채널로 중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스포츠계에 새로운 용어들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올림픽채널은 무엇을 말하는가?

 

올림픽 채널(Olympic Channel)이란 토마스 바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된 이후에 올림픽 개혁안으로 내놓은 어젠다 2020의 하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모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서 올림픽의 팬 확보(젊은 청년과 청소년층)를 위해 라이브 스포츠 중계는 물론이고, 기타 스포츠 현장의 뉴스 등을 1년 내내 무료로 방송하는 플랫폼이다.

 

다만, 4년마다 진행되는 동/하계 올림픽 대회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 대신 동/하계 올림픽 대회 기간에는 관련 뉴스를 보도하거나 이미 끝난 올림픽 경기를 재방송할 것으로 보인다. 2016 리우 올림픽이 폐막하던 2016821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올림픽 채널위원회 (Olympic Channel Commission)IOC 총회, IOC 집행위원회 및 IOC 총재에게 조언하고 올림픽 채널의 시작과 운영 전반에 걸쳐 지침을 제공한다. 올림픽 채널위원회의 책무는 다음과 같다.

 

올림픽 채널을 통해 올림픽 운동과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올림픽 운동 (특히 국제연맹, 국가올림픽위원회, 권리 보유 방송사 및 올림픽 스폰서)의 주요 이해 관계자 및 수석 전문가가 관련 노하우, 아이디어 및 피드백을 제공 할 수 있는 포럼을 제공한다.

올림픽 채널(Olympic Channel)을 만들고, 접근 방식, 내용, 외형 및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공한다.

올림픽 채널이 핵심 이해 관계자의 소중한 지식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올림픽 채널의 책임있는 치리회에 기부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통로가 되어야 한다.

올림픽 채널위원회는 올림픽 방송 서비스 및 IOC 텔레비전 및 마케팅 서비스에 의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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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8.17 16:50
2017년 충주시립택견단 상임단원 채용 공고
충주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발전 및 전승ㆍ보급을 위하여 『충주시립택견단 상임단원』을 아래와 같이 공개 채용하오니 참신하고 유능한 분들의 많은 응시 바랍니다.


1. 접수기간 : 2017. 9. 4(월) ~ 9. 8(금)
2. 채용분야 : 충주시립택견단 상임단원
3. 선발인원 : 4명
4. 공고내용 : 붙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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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5.24 19:08

Canon | Canon EOS-1D X | Manual | 2016:01:20 10:39:32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

(송기석의원 대표발의)

 

의 안

번 호

6948

 

발의연월일 : 2017. 5. 18.

발 의 자 : 송기석이동섭도종환
천정배이종배김동철
이언주이용주최경환
김관영 의원(10)

 

 

 

 

 

 

 

제안이유

현행법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무예를 진흥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및 문화국가 지향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무예진흥의 기본계획 수립, 전통무예단체의 육성, 전통무예지도자의 육성 등 각종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

그러나 전통무예를 진흥하기 위하여 필요한 실태조사, 전담기관 지정, 국제교류를 위한 사업 추진, 재정지원 등에 관하여 명시적인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통무예의 육성 및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

이에 전통무예의 진흥에 관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담기관 지정, 전통무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 추진 및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 현행법을 보완함으로써 전통무예를 진흥하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및 문화국가 지향에 기여하려는 것임.

 

주요내용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하여 전통무예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고, 실태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때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에게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안 제6).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통무예의 경쟁력 강화와 전통무예 관련 산업의 해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전통무예의 국제교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안 제9).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10).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통무예의 진흥에 관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전통무예 진흥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을 지정할 수 있으며, 예산의 범위에서 전담기관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함(안 제11).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 법에 따른 권한 또는 업무의 일부를 위임 또는 위탁할 수 있도록 함(안 제12).

 

법률 제 호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

 

전통무예진흥법 전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전통무예진흥법

 

1(목적) 이 법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무예를 진흥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및 문화국가 지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2(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전통무예(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무예종목을 포함한다)”란 국내에서 자생되어 체계화되었거나 외부에서 유입되어 국내에서 독창적으로 정형화되고 체계화된 무()적 공법·기법·격투체계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진흥할 전통적·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말한다.

2. “전통무예지도자란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에서 전통무예를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

3(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한 각종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자발적인 전통무예활동을 장려·보호 및 육성하고, 이를 위하여 필요한 시설의 설치, 인력과 조직의 확보 및 예산의 지원 등 여건을 조성하여야 한다.

4(다른 법률과의 관계) 이 법은 전통무예의 진흥에 관하여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적용된다.

5(전통무예진흥의 기본계획 수립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통무예의 체계적인 보존 및 진흥을 위하여 5년마다 전통무예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이라 한다)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기본계획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1. 전통무예진흥의 기본방향

2. 전통무예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등에 관한 사항

3. 전통무예육성종목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4. 전통무예지도자의 교육·양성에 관한 사항

5. 전통무예의 교류·협력 및 대회 개최 등에 관한 사항

6. 전통무예진흥에 필요한 재원의 확보 및 효율적인 운용방안에 관한 사항

7. 그 밖에 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

6(실태조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하여 전통무예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통무예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때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의 장에게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으며, 자료를 요청받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요청에 따라야 한다.

1항에 따른 실태조사의 범위와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7(전통무예단체의 육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하여 전통무예단체를 육성·지원하여야 한다.

8(전통무예지도자의 육성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한 전통무예지도자의 육성과 자질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전통무예지도자의 종류, 등급, 자격기준, 연수, 검정 및 자격부여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9(국제교류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통무예의 경쟁력 강화와 전통무예 관련 산업의 해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1. 전통무예 관련 정보·기술·인력의 국제교류

2. 전통무예 관련 해외시장 개척·홍보활동 지원

3. 전통무예 관련 국제대회 등의 개최·참가

4. 전통무예 관련 해외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5. 그 밖에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10(재정지원 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다만, 문화재보호법또는 국민체육진흥법등 다른 법률에 따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그 범위에서 이 법에 따른 지원을 하지 아니한다.

11(전담기관의 지정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통무예의 진흥에 관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전통무예 진흥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이하 전담기관이라 한다)을 지정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예산의 범위에서 전담기관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다.

전담기관이 아니면 이와 같거나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전담기관의 지정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12(권한 등의 위임·위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 법에 따른 권한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에게 위임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 법에 따른 업무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전담기관 또는 관련 기관·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

13(과태료) 11조제3항을 위반하여 같거나 비슷한 명칭을 사용한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항에 따른 과태료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부과·징수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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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5.18 18:15

“아빠! 1품은 품띠, 2품은 검은 띠를 매는 거야. 아빠! 태권도 몇 단이에요?” 
“아빠! 공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려면 연습이 필요해. 아빠! 농구할 줄 알아요?”

아들이 태권도장을 다닐 때 거울 앞에서 도복 매무새를 하며 띠를 만지던 것이 기억난다. 도장이 문을 닫는 바람에 아들은 3품 심사를 앞두고 태권도를 중단했다. 이후 농구클럽에 들어가 농구공을 돌리며 우쭐댔다. 그러던 어느 날 녀석이 한마디 던졌다. 

“아빠! 태권도는 띠가 있어 색깔별로 다르게 배우는데, 왜 농구는 그런 게 없어요?”

이미지중앙

무예에서 블랙벨트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미지중앙무예 속의 띠


교육과정별, 숙련별 외형적 표시는 무예 이외에는 보기 드물다. 무예에서는 마치 군대의 계급장처럼 띠를 통해 그 사람의 숙련도를 표시한다. 태권도의 띠는 원래 흰색부터 노랑, 파랑, 빨강, 검정만이 있었다. 이 색깔은 음양오행의 오방색에 기인한다. 하지만 지금은 중간중간에 초록색, 연두색, 밤색 등을 포함해 급별로 9개의 색을 적용하기도 한다. 엄격한 질서를 요구하는 무예수련은 바로 띠의 색상 차이로 인해 권위와 상하 관계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 

태권도원로들은 이 색에 대해 음양오행과 같은 철학적 고민보다는 실용적인 목적에서 정착됐다고 말한다. 수련생들에게 성취감을 심어주고, 수련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는 등 체육관 운영의 묘로 시작됐다는 것이다. 이러던 것이 요즘에는 하얀 띠는 처음 배우겠다는 깨끗한 마음을 상징하고, 그 다음은 씨 뿌리는 흙을 상징하는 노랑 띠, 새싹과 같은 초록 띠와 파랑 띠, 단풍처럼 기술이 무르익는 다는 빨간 띠, 완성되기 전의 품 띠, 완성의 의미 검은 띠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각기 다른 해석일 뿐이다. 또, 일부 학계에서는 단순히 계급을 정하거나 승급심사 합격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 띠 속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사유를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하라는 철학적 접근을 내놓기도 한다. 이쯤이면 꿈보다 해몽이 좋은 격이다. 

검은 띠(Black Belt)는 유단자를 의미한다. 서구사회에서는 4단이 아니더라도 검은 띠를 차면 숙련된 무예인으로서 존경받는다. 검은 띠는 종목마다 수련의 깊이가 다르다. 태권도는 1년이면 유단자가 될 수 있고, 가라테의 경우에는 3년 정도, 주짓수의 경우에는 10년 정도 수련을 해야 가능하다. 이러다 보니 검은 띠 중에서도 주짓수의 검은 띠는 다른 무예의 검은 띠에 비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띠를 통헤 수련체계를 구분 짓지 않는 무예 종목도 많다. 검도, 삼보, 우슈 등은 수련에 따른 띠가 없다. 

검은 띠의 유래 

그렇다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검은 띠가 무예의 상징이 되게 된 유래는 어디에 있을까? 현대 유도의 창시자로 불리는 일본의 가노 지고로[嘉納治五郎]에 정답이 있다. 18세기말 가노는 일본 유술들을 정립해 고토칸[講道館] 유도를 창시했고,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위원이 됐다. 가노는 자신이 설립한 고토칸 도장에서 초보 수련생들은 흰 띠를, 사범급들에게는 검은 띠를 매게 했다. 이것이 시초인 것이다. 흰 띠가 오래 수련하다보면 갈색이되고, 그 이후에는 검은 빛을 띠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또, 검은 띠를 오래도록 수련하다 보면 다시 흰 띠가 된다는 말도 있다. 검은 띠를 오래도록 사용하면서 세탁하고 띠의 섬유가 탈색이 돼 다시 흰색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 오래도록 수련한 무예인들의 띠를 보면 은은하게 검은 색이 빠진 띠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유도의 띠 체계를 모방해 가라테, 태권도, 주짓수 등으로 확장된 것이다. 

초단(1단)이나 9단이나 같은 검은 띠를 매는 까닭에 일단 검은 띠면 숙련도에 있어 차이가 없었다. 이러다 보니 유럽에서는 현지인들이 검은 띠를 딴 후 자신의 사범옆에 도장을 차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지금은 같은 검은 띠라도 숙련도에 따라 구분하기 위해 띠에 표시를 하거나, 주짓수처럼 수련기간을 10년 정도로 확대한 경우도 있다. 

또 유도의 경우에는 용띠나 범띠라고 불리는 홍백 띠를 적용하고 있다. 6단에서 8단의 고단자들이 착용하는 띠로 붉은색과 흰색을 번갈아가며 만든 띠다. 하지만 홍백 띠는 고단자라고 무작정 매는 것은 아니다. 스승이 있으면 제자는 홍백 띠를 맬 수 없다는 규율이 있다. 홍백 띠는 스승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유도 9단은 붉은 색인 홍띠를 맨다. 무예에서 9단이면 입신의 경지로 불린다. 홍띠의 의미는 관용, 사랑, 순교, 신의, 용기를 의미한다.

클라이만 교수의 '동서체육사상의 만남'.


블랙벨트와 농구의 만남?

무예와 달리 농구는 어떻게 지도하고 있을까? 아들 녀석이 궁금해하는 것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녀석이 배우고 있는 농구수업을 참관했다. 기본적인 스텝과 패스, 드리블, 그리고 자유투와 간단한 경기를 하고 마쳤다. 무예도장에서처럼 하나의 기술이 숙련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든 경험자든 똑같은 방식으로 그룹수업이 진행됐다. 단련과 숙련이라는 개념보다는, 빠르게 적응하고 수업 이외에 개인운동이 많은 아이일수록 실력이 돋보일 수 있는 구조였다. 유니폼은 있지만, 대부분 편한 복장으로 수업에 임했다. 

한때 레슬링도 단증을 발급하기도 하였고, 씨름과 복싱은 현재 단증을 발급한다. 그들도 고민해 단증제도를 택한 것이다. 그런데 주지하다시피 축구나 농구는 단증이 없다. 스포츠와 단증. 복잡해진다. 

23년 전 지금처럼 따뜻한 봄날 대학원에 갓 입학해 첫 수업인 체육철학을 듣는데 지도교수로부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클라이만 교수의 <동서체육사상의 만남(원저 Mind and Body: East Meets West)>을 건네 받았다. 이 책은 저자의 표현처럼 ‘체육의 철학적 산책서’로 서양의 관점에 대한 질문과 해답, 이어 동양의 관점과 도전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신체의 역할, 운동기술과 습득과 수행에 대한 동양적 접근을 충실히 설명했다. 제법 인상적인 책이었다. 

아들이 태권도수련과 농구수업을 받으며 던진 질문에 무예든 서양의 스포츠든 그 교육방식의 장단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스포츠에서도 블랙벨트를 만들 수 있을까? 딱딱한 분위기에 절도 있고 질서가 있는 무예와는 달리, 농구(혹은 서양의 구기종목)는 시끄럽고 어수선하면서도 자연스런 규칙에 의해 움직이며 수업에 임한다. 무예와 농구 둘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가진다. 그렇다면 이 두 개의 방식을 접목하면 어떨까? 초보단계에서는 농구처럼 즐거움을 부여하며 동기유발을, 숙련된 단계에서는 무예처럼 수련 성격을 강조해 보다 질서있는 방식으로 하면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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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City Marketing2017.05.12 13:07

SportAccord Convention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관의 경우 후원자는 브랜드 자산을 창출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출한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 16 차 대회는 2018 4 15 일부터 20 일까지 개최된다

 

SportAccord Convention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연례 행사다. 매년 다른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6일 동안 열리며 국제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참여와 연결에만 전념한다. 국제스포츠 연맹, 권리 보유자, 조직위원회, 도시, 언론 및 스포츠 사업에 관여하는 조직을 포함하고 있다.

 

SportAccord Convention2일간의 본회의 컨퍼런스 외에도 지난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City Forum을 제공한다. 시티 포럼은 주요 국제 스포츠 경기를 위해 유치신청을한 도시와 지역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것은 도시, 이벤트 주최자, 스포츠 커미션, 개발 도상국, 국제 스포츠 연맹 및 상업 단체가 통찰력과 검증된 조언은 물론 실용적인 테이크어웨이를 공유 할 수 있다. 포럼의 목표는 도시가 세계 정상급 스포츠 경기를 획득하고 개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SportAccord ConventionFrancesco Ricci Bitti 회장은 "SportAccord Convention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다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아시아, 미국, 중동 및 유럽에서 개최되는 미래의 컨벤션 개최에 관심이 있는 15 개 도시와의 회의가 포함되었다. 이것은 SportAccord Convention이 국제 스포츠계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확인시켜준다. "라고 말했다.

 

회의 프로그램에는 LawAccord가 포함되어 있으며 국제 스포츠 운동과 이들을 주재하는 도시에서 가장 시급하고 관련이 있는 법적 문제를 조사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MediaAccord 회의를 통해 국제스포츠연합, 미디어 조직 및 미디어 전문가는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팬 참여를 포착하여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 할 수 있는 방법을 얻는 데 집중하여 SAC2018 컨퍼런스 주제에 중점을 둔다.

 

방콕은 SportAccord Convention 2018 차기 개최지이자 세계스포츠모임이며 이 지역의 국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스포츠 사업과 관련된 모든 조직을 위한 핵심 기회인 방콕은 조직에 이 지역의 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는 SAC2018을 발판으로 삼아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의 90% 이상을 활용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계획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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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5.12 10:28

‘충무학회(忠武學會)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22일 청주대 본관 청석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자문위원 등 회원 80명이 참석해 박종학 초대회장을 의장으로 선임, △설립취지안 △명칭제정안 △정관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선출안의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또 이날 충청지역 무예·체육학회·무예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회장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이 자리에 서 큰 기쁨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무학회를 통해 충북이 무예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충무학회는 창립총회에 이어 창립세미나를 열고 ‘세계무예의 성지, 충북’이란 주제로 박한수(명석고 교장) 수석부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또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의 ‘국제기구와 무예, 그리고 충북’ △배형식(대한크라쉬협회 부회장) 경기위원장의 ‘세계무예마스터십, 그리고 크라쉬의 세계화 전략’이란 각각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앞서 충무학회는 충청이라는 지역의 제한적인 개념을 넘어 무예에 대한 충성스런 애정으로 하나가 되고 무예진흥에 대한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무예학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세계무예의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됐다. 특히 이 학회는 순수 지역무예인들의 재능기부로 시도된 우리나라 최초 학술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충무학회는 충북의 무예진흥에 대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해 무예연구의 발전과 무예인 복지 증진에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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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5.12 10:26

탄정 이진혁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 마지막날이라는 것을 당일날 알았으니, 무심한건지, 바쁜건지 모르겠다. 부랴부랴 간 전시장. 녀석의 관심은 뻔하다. 앞면이 있다고 이리저리 말을 돌리며 이 작가의 맘을 흔들었는지, 그 자리에서 하나 그려준다. 녀석은 가보로 여긴단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유를 찾은 이 작가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 이진혁작가의 작품은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에 있다. 태권도유품과 유단자는 모두 이 작가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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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5.12 10:22

 

국제유도연맹이 2020도쿄올림픽에 남녀혼성 단체팀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 사실은 지난 4월 스포츠어코드컨벤션에서 가져온 소식지를 정리하면서 알게 됐다.

국제유도연맹은 올림픽 팀 유도는 3 명의 여성과 3 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혼합팀으로 이 형식은 이미 싱가포르와 난징의 유스 올림픽 게임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었고 평가했다.

올림픽에는 -57kg, -70kg, + 70kg의 3 명의 여성과 -73kg, -90kg, + 90kg의 3 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여섯 명의 팀이 출전하며 모든 선수는 개인전에는 출전하지 않는 선수로 구성한다. 대회 형식에는 적어도 12 팀이 출전하며, 최종 4팀이 준준결승 대결을 갖는 방식이 취해질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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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5.12 10:13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페르시안레슬링, 이란 전통씨름으로 부르는 페르시아어로 '코쉬 티(koshti)' 다. 오늘날 가장 인기있는 형태는 zurkaneh에서 시행되는 koshti pahlavani이다. 민족씨름들이 모두 그렇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로 존재한다. 경기방식도 두 종류로 크게 구분된다. 하나는 상대를 넘어뜨리는 기술이고, 다른 한 방식은 신체의 일부를 땅에 닿게 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페르시안의 스포츠영웅은 이 씨름에 의해 결정되었다. 경기장도 실내와 실외로 실내의 경우는 페르시안들의 화려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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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rtial Arts2017.05.12 10:11

최근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와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가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는 언론보도가 무예계에서 화제다. 이와 관련해 실제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현장에 있었던 필자는 우리 무예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스포츠어코드와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서로 다른 기구이다. 스포츠어코드는 국제종목별연맹(IF)의 연합체이며, 스포츠어코드 켄벤션은 IOC를 비롯해 국제스포츠경기연맹들의 국제회의와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컨벤션을 위한 조직이다. 

스포츠어코드의 전신은 국제스포츠경기총연맹(GAISF, 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이었다. 다양한 국제스포츠연맹 간 협력과 소통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2009년에 스포츠어코드로 설립돼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 기구는 독립스포츠인정단체총연합(AIMS),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LOWF), IOC인정국제스포츠연맹(ARISF)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다 보니 올림픽을 중심으로 각 국제스포츠연맹들을 대표하고 있는 가장 큰 국제스포츠기구이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스포츠어코드의 각 연맹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를 비롯해 각 위원회 총회 및 연석회의 등 각종 회의와 국제학술회의, 스포츠산업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스포츠계의 최대 이벤트다. 

이번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WMC가 참가함으로써 세계무예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무예계의 가장 큰 장애는 제도권 스포츠에 무예가 포함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 컨벤션에서 WMC는 답을 찾아냈다. 스포츠어코드에 가맹된 무예단체는 약 15개이다. 물론, 여기에는 서양의 펜싱과 레슬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일명 ‘컴뱃 스포츠(combat sports)’로 불린다. IOC와 올림픽이라는 큰 테두리 속에서 컨뱃 스포츠는 성장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양의 무예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키도(합기도), 가라테, 유도, 태권도, 검도, 삼보, 우슈, 무에타이, 킥복싱, 주짓수 등 무예(martial arts)로 불리는 종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어코드에 포함된 종목은 이미 국제스포츠이자 국제무예경기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무리 세계 곳곳에 보급되고, 많은 수련생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정한 국제연맹의 기준을 갖추어야 국제스포츠로 공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해당 국제연맹이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가입되어 있는지, 정기적인 국제대회와 국제연맹의 조직이 정당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또 기존 스포츠어코드 종목과 유사 또는 분쟁의 소지가 없는지 등의 조건이 포함된다. 


스포츠어코드와 유네스코의 만남, 세계무예마스터십 추진


국제대회도 마찬가지다. 스포츠어코드에 가맹된 주요 국제대회는 국제스포츠연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가 주관하는 대회가 있다. 여기에는 유니버시아드, 월드게임, 세계군인체육대회, 스페셜올림픽, 영연방게임(Commonwealth Games) 등이 있다. WMC는 이러한 모든 조건 등을 고려해 스포츠어코드에 WMC가 주체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국제대회에 가맹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가맹될 경우 이 대회의 주체기구인 WMC는 국제대회의 공식기구 대열에 포함된다. 

컴뱃스포츠 종목의 순수 무예종목 중 올림픽 종목은 유도, 태권도, 가라테(2020도쿄올림픽종목)뿐이다. 그외 종목은 무에타이가 인정종목으로 ARISF에 가입되어 있고,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AIMS종목으로 올림픽인정종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이유는 ARISF종목이 되어야 올림픽 후보종목으로 거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스포츠어코드에서 무예종목은 아직까지 큰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AIMS 종목에서 벗어나기 위한 열띤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면 수많은 무예들 중에 스포츠어코드 종목 이외의 종목들은 어떤 기구를 갖추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충북에 소재한 무예기구들이 가장 잘 연결되어 있는 유네스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네스코는 전통스포츠종목(TSG, Traditional Sports & Games)과 국제체육장관회의(MINEPS)를 통한 무예진흥사업을 벌이고 있다. 유네스코와 밀접한 무예종목은 택견, 기사(Horseback Archery), 벨트레슬링(Belt Wrestling), 크라쉬(Kurash), 무에타이(Muyai) 등이 있다. 무형유산으로서 가치가 있고, 전통성을 확보한 종목이 유네스코와 밀접하게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유네스코는 청소년교육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전통무예종목 이외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종목과 협력한다. 


충북 국제무예진흥사업, 이제는 모든 지혜 모을 때

WMC는 이번 유럽방문에 유네스코와 스포츠어코드 두 기구와 공동으로 2019년에 제2회 충북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방식이 최종 결정되면, 역대 최대 규모였던 제1회 대회에 이어 제2회 대회도 국제무예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유네스코는 지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유네스코 전통스포츠의 우수사례로 오는 7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국제체육장관회의(MINEPS)에 상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유엔의 체육 및 스포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스포츠를 둘러싼 제반 문제와 체육 분야의 교육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있어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의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구상 및 실행과 관련하여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유네스코는 평화와 이해, 상호 존중을 강화하기 위한 체육 활동 영역에서의 국제협력증진을 위한 체육 및 스포츠분야 정부간위원회(CIGEPS)의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체육장관회의는 이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글로벌 플랫폼이 된다는 점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우수대표사례로 상정된다면 회의의 결과물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지방정부인 충북도가 국제사회에서 무예에 대해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데에는 20여 년의 노력이 있었다. 1996년 택견의 큰집으로 불리는 서울 사직동을 뒤로 하고, 작은집으로 불리던 충주에 택견전수관이 설립되면서 충북의 무예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20년 동안 충북은 충주세계무술축제, 세계무술공원, 세계무술박물관을 비롯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유네스코 자문기구 세계무술연맹, 그리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까지 국제무예계의 국제기구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하지만 이 20년은 순탄한 시간이 아니었다. 충북의 무예사업은 매년 진행하는 과정마다 정치적인 갈등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개최여부를 놓고 갈등하던 시기도 있었고, 지난해 개최된 세계무예마스터십기간 중에도 일부에서 갈등을 초래해 모국을 찾은 해외지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갈등이 부정적으로만 비춰져서는 안 된다. 문제제기는 무예진흥을 위해 좀 더 심혈을 기울이게 만들었고, 철저한 준비와 국제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성과로 다가왔다. 이번 유네스코와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 만난 국제기구의 관계자들이 보여준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관심과 호응에서 알 수 있다. 

국제사회에서 관심이 많은 반면, 아직 충북이라는 지역에서는 무예진흥에 대해 찬반여론이 많다. 그 이유는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과 설득이 부족한데 있다. 지역사안에 대해 관심이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충북은 지역민들이 무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면, 세계예의 성지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충북지역의 무예와 스포츠학계가 나서서 무예진흥을 위한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야 하고, 문제점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충북도는 지역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무예교육과 체험, 그리고 다양한 대화의 장에서 지혜를 모은다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스포츠도시이자 무예도시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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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CI som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