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Martial Arts(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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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킥복싱, 삼보가 IOC인증종목이 되었다.
20일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무에타이(IFMA), 삼보(FIAS), 킥복싱(WAKO)이 IOC인증종목 임시(provisional)회원에서 정(full)회원으로 승인되었다. 이로써 기존 가라테, 우슈, 스모와 같은 무예종목을 포함해 GAISF ARISF종목은 42개종목이 되었다. IOC인증종목이라함은 올림픽 개최지에서 종목을 선택할 수 있는 후보종목군에 포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잘 아는 무예로는 가라테가 여기에 포함된다. 가라테 종주국인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 채택되었고, 2024 파리에서는 제외되었다. 국내 일부단체들은 정식종목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그러나 IOC인증종목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다.
2021.07.20 -
Call for Applications: Martial Arts Education Prize
UNESCO ICM invites all eligible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to apply for the Martial Arts Education Prize 2021. Deadline 20 August. The ICM Martial Arts Education Prize, established by UNESCO ICM in 2021, aims to develop and promote the educational value of martial arts. The prize honours outstanding contributions made by individuals or organizations to promote communities’ development and eng..
2021.07.13 -
가라테의 원소스는 남소림 백학권?
백학권은 남소림의 영향을 받아 18세기에 만들어진 권법이다. 백학권에는 비학권, 명학권, 숙학권, 식학권과 같은 4가지 공법이 있다. 백학권은 여자가 창시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고랑보"라는 보법이 있고, 섬세하며, 짜임새가 있다. 가라테는 중국복건성 백학권의 영향인가? 백학권은 대만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춘권은 백학권의 영향을 받았다. 동래한량춤과는 관련이 없을까?
2021.07.12 -
코로나 정면돌파, WMC가 나섰다.
코로나-19를 정면 돌파하는 온라인 무예이벤트 준비가 한창이다.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온라인컨벤션과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의 대행사 선정과 자문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 지난해 국제스포츠계에서 최초로 온라인 컨벤션를 개최한 이후 올해도 컨벤션과 세계 최초로 세계종합경기대회인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한다. IT강국 대한민국이기에 더욱 가능한 일이다.
2021.07.08 -
육군무관학교에 유술(유도)수업이 없었다.
육군무관학교에서 유술을 했다고 주장하는 연구물이나 한국유도역사들이 있다. 무관학교 정규교과의 기록에는 유술이나 체술이 없다. 그렇다면 어디서 나온 말일까? 대부분의 자료는 '무관학교 출신 유근수'라고 나오지 무관학교에서 유술을 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당시 검술은 격검에 가까웠고 군도에 가깝다. 일본군대에서 체계화된 군도와 총검도는 프랑스해군의 펜싱 장교들에 의해 정리된 것이다. 일본무덕회의 격검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무관학교 초기시스템은 일본것을 유입한 것이고 士官도 일본인을 활용했었다. 그러나 무관학교에서 유술을 했다는 내용은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유근수와 나수영은 일본 도쿄에서 유도를 배웠다. 유근수는 유술을, 나수영은 체술을 배워 YMCA유술부를 열고 지도했다. 이들의 제자가 강낙원, 박재영, ..
2021.06.29 -
경기도, 학교에 전통무예 지원한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사진)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제정안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학교에서 학생들이 전통무예를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제안된 것으로, 전통무예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학습ㆍ체험 프로그램 지원, 전통무예 관련 동아리 및 연구회 등과 같은 전통무예 진흥 사업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관계부처, 경기도, 전통무예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