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Martial Arts(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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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신체조가 필요하다
50대 어깨가 아프고 온 몸이 쑤시는 현상은 거의 대부분 운동부족이란다. 근력이 떨어지면 삭신이 쑤시고 아프다는 것. 국가대표급 선수와 육체노동이 직업인 분들이 운동을 그만 두거나 일을 그만 두면 나타나는 몸의 통증들은 거의 대부분 근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란다. 일반인들은 45세를 전후해 시작된다고 한다. 맨손체조와 운동이 필요한 시기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도 '활인심방'을 내놓았었다. 유럽에도 맨손 체조를 만들고, 일본에서도 그것을 모방해 체조열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 체조를 일제강점기 게으른 중국인과 조선인들을 위한답시고 '건민체조'라며 보급했었다. 해방이후 우리도 일본을 따라 국민체조를 만들어 보급했다. 그러나 중국은 달랐다. 일제강점기를 벗어나자 일본체조를 비아냥거리듯 '태극권' 보급형 24식을 ..
2021.05.11 -
전통무예 온라인 랜선 강습 공모.
전통무예 온라인 랜선 강습 공모. 자세한 문의는 아래 주소로 확인하세요. http://unescoicm.org/notice/notice.php?ptype=view&idx=7333&page=1&code=notice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unescoicm.org
2021.05.11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모집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모집 안내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unescoicm.org/notice/notice.php?ptype=view&idx=7327&page=1&code=notice
2021.05.11 -
우리 무예 수박이 외면 당하고 있다
중국이 지방문화재로 '수박(手搏)'을 등재시키고 있다. 2017년 산시성 성급(종목 지정), 2018년 산시성 진중시 3인(전승자 인정), 2019년 양소봉 성급(전승자 인정), 2021년 2월 신핑시 무형문화재 (종목지정 공고) 등을 보더라도 중국의 무예진흥사업중 문화재지정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들 수박의 형태는 각 지역마다 다른 형태를 띤다. 그것은 해당지역의 문화적 영향때문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민간에 의해 연구되고 그 명맥을 이어가는 수박에 대해서는 외면당하고 있다. 수박(手搏)은 수박(手拍), 수벽타(手癖打) 등 다양한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우리에게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편찬된 문헌에서 나타난다. '수박'이라는 용어는 처음 나타나는 것은 '고려사'다. 정부의 입장은 전통무예진흥법의 종목..
2021.04.28 -
태권도 진짜 세계문화유산 될 수 있을까?
태권도계가 오랫만에 힘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와 협회중심의 논쟁에서, 이제는 세계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자는 움직임이다. 안된다의 논리를 떠나 남북한 공동등재와 말로만 세계문화유산이라고 외치던 과거와 달리 진짜 문화유산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태권도 문화유산이 될 수가 없다며 혀를 차는 이들도 있고, 만약 되면 어쩔건데 하는 이들도 있으며, 태권도가 유네스코와 함께 해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혀를 차는 이들은 70년밖에 안됐다며 부정적인 입장인데, 북한이 무예도보통지의 현대적 권법이 태권도라며 무예도보통지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인류무형유산의 조건만으로 해석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유산으로 등재된 사례를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태권도인들이 힘이 모아지면 무형유산..
2021.04.28 -
소림사 주방장, 주방무술?
1980년대 많은 무협은 한국에서 찍은 영화들이다. 그 이유는 중국이 개방되지 않았고, 홍콩에는 그럴싸한 기와집이 없어, 한옥을 대신했다고 한다. 어쩌면 홍콩무협영화의 기반도 한국이 된다. 1981년 작품인 '소림사주방장'은 한국에서 찍은 영화다. 김정용 감독의 작품으로 정진화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김용덕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많은 사람들이 홍콩무협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영화를 본 사람들은 한국작품인 것을 알고 있다. 소림사주방장도 한국인(?)이었다. 압록강 국경지대에서 청나라사람들과 조선 이주민이 살고 있었다. 조선인 월관권파 연칭수는 청나라 파천권파 팽사원의 도전을 받고 무참히 쓰러지고 조선인들과 마을에 질서가 깨지고 평화를 잃게된다. 연칭수의 사제자 진호림은 사부의 죽음과 조선인의 평화를 위하..
2021.04.22